역대 최고의 클럽대항전이라 불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전이 펼쳐집니다. 이번 대진에서는 서로 다른 리그 소속 팀이 한 팀씩 진출해 리그 간 우위를 가릴 좋은 기회가 마련되었습니다. 5월 1일(목) 새벽 4시, 스페인 라리가 1위 바르셀로나와 이탈리아 세리에A의 인터밀란이 4강 1차전에서 격돌합니다. 두 팀은 최근 3경기에서 팽팽한 접전을 벌였으며, 이번 맞대결에서도 최고의 공격진들이 펼치는 득점 경쟁이 기대됩니다. 바르셀로나는 라리가와 코파 델 레이에서 호성적을 거두며 트레블 달성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반면 인터밀란은 컵대회 탈락과 리그 선두 나폴리와의 격차가 있어 반등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두 팀의 4강 1차전 경기는 아톰티비에서 생중계됩니다.

UFC 웰터급(77.1kg) 랭킹 7위인 '퓨처' 이안 마샤두 개리(27·아일랜드)가 10연속 KO승 중인 '파이팅 너드' 카를로스 프라치스(31·브라질)와 맞붙는다. 마샤두 개리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 시티 티모바일 센터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메인 이벤트 웰터급 경기에서 랭킹 13위 프라치스와 맞붙는다. 마샤두 개리는 "난 이 친구에게 나와 수준이 완전히 다르단 걸 보여주겠다"며 "피니시 외에 다른 옵션은 없다"고 도발했다. 프라치스 또한 "1라운드부터 KO시키려고 한다"며 "모든 경기에서 테이크다운을 방어하고 상대를 KO시키려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경기의 승자는 웰터급의 유력 타이틀 도전자 후보로 떠오를 수 있다. 오는 5월 11일 UFC 웰터급 챔피언 무하마드는 5위 잭 델라 마달레나(호주)를 상대로 1차 방어전에 나선다. 코메인 이벤트에선 '마운틴 타이거' 장밍양(26·중국)이 ROAD TO UFC 출신 최초로 랭킹 진입에 도전한다. 그는 UFC 라이트헤비급(93kg) 랭킹 15위 앤서니 스미스(36·미국)의 은퇴전 상대로 나선다.

프리미어리그(PL) 34라운드에서 유력한 우승 후보 리버풀과 토트넘이 28일 새벽 0시30분(한국시간) 맞붙습니다. 리버풀은 5년 만에 리그 정상 탈환에 도전하며, 홈에서 우승을 자축하고자 합니다. 반면, 부진한 리그 성적을 보이고 있는 토트넘은 유로파리그에서의 선전에 주력하고 있지만, 리버풀의 홈 우승을 막기 위해 전력을 총동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경기에는 리버풀의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와 토트넘의 스타 손흥민의 활약이 주목됩니다. 특히 안필드에서 4경기 연속 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이 이번에도 좋은 경기력을 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 경기는 28일(월) 새벽 0시 30분, 아톰티비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26일(토) 밤에는 울버햄튼과 레스터의 경기가 있습니다. 리그 5연승 중인 울버햄튼과 강등이 확정된 레스터의 대결이 주목됩니다. 두 팀의 주요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경기입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경기는 아톰티비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토트넘 손흥민이 부상으로 인해 리버풀전 결장이 확정되었습니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25일 열린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리버풀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아직 완전한 경기 준비가 되지 않아 출전하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4월 11일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부상을 당한 이후 최근 경기들에 결장했습니다. 현재 재활 중이며 훈련 복귀는 했으나, 5월 2일 유로파리그 4강 1차전 출전 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콘테 감독은 손흥민의 발 부위 부상이 체중 지탱 부위여서 충분한 휴식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리버풀은 이번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하게 됩니다.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의 부상 결장 속에 4월 22일 열린 2024-2025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경기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에 1-2로 패했습니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승점 37(11승 4무 18패)로 리그 16위에 머물렀습니다. 손흥민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임대 영입한 19세 유망주 마티스 텔을 비롯한 선수들이 출전했지만 대량 득점에는 실패했습니다. 한편, 노팅엄은 전 토트넘 감독 누누 산투가 이끌고 있으며, 이날 승리로 승점 60을 기록해 리그 3위로 올라섰습니다. 손흥민은 발 부상으로 3경기 연속 결장 중이며, 오는 5월 2일 유로파리그 4강 1차전 복귀가 예상됩니다.

일본 메이저리거 '국민영웅'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지난 19일 득녀 소식을 전했습니다. 오타니는 SNS 채널에서 "건강하고 예쁜 딸을 낳아준 아내에게 감사하다"며 "우리를 부모로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오타니는 지난해 2월 일본 여자프로농구 선수 출신 다나카 마미코와 결혼했으며, 지난 12월 임신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출산이 임박하자 출산 휴가를 받아 최근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으며, 휴가 전까지 20경기에서 타율 0.288, 6홈런, 8타점을 기록했습니다. 후반기에는 투수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도 오타니의 득녀를 축하하며 아기 이름은 아직 모른다고 밝혔습니다.

로리 맥길로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습니다. 14일(한국시간)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펼쳐진 제89회 마스터스 최종라운드에서 맥길로이는 버디 6개, 보기 3개, 더블보기 2개를 기록했습니다. 이 기록으로 매킬로이는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달성했습니다. 마스터스 17번째 출전 만에 그린재킷을 입은 그는 PGA 투어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습니다. PGA 투어에서 통산 29승을 기록한 매킬로이는 US오픈(2011년), PGA 챔피언십(2012, 2014년), 디오픈(2014년)에서 우승한 바 있습니다.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14일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이정후는 3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이정후는 3타수 2안타 1볼넷 4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이정후는 4회초 1점 홈런을 시작으로, 6회초에는 3점 홈런을 날려 팀의 역전을 이끌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활약에 힘입어 양키스를 5대4로 승리를 따냈습니다. 이정후의 이번 멀티홈런은 그의 MLB 진출 이후 첫 연타석 홈런으로, 그의 뛰어난 활약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늘 울버햄튼과 토트넘의 경기에서 손흥민과 황희찬이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손흥민은 경미한 타박상으로 다음 주 유로파리그 경기를 준비하고, 황희찬은 후반전에 교체 투입되었습니다. 최근 상대 전적에서는 울버햄튼이 토트넘에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토트넘은 직전 경기에서 승리하며 분위기를 전환했고, 이번 원정에서 반격을 노리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토트넘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한편, 토트넘의 다음 경기는 오는 18일 새벽 4시에 유로파리그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입니다.

토트넘 손흥민이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경기에 결장한다. 토트넘은 13일 오후 10시(한국 시간) 영국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울버햄튼과의 2024~2025시즌 EPL 3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토트넘은 11승 4무 16패(승점 37)로 15위이며 울버햄프턴은 9승 5무 17패(승점 32)로 17위에 랭크되어 있다. 이날 토트넘 선발 라인업에는 굴리엘모 비카리오, 아치 그레이, 크리스티안 로메로, 벤 데이비스, 제드 스펜스, 이브 비수마, 파페 사르, 제임스 매디슨, 마티스 텔, 도미닉 솔란키, 브레넌 존슨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손흥민은 이날 출전명단에서 제외되어 결장한다. 울버햄튼의 황희찬도 교체 명단에 올랐지만, 이날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게 되었다. 이번 토트넘과 울버햄튼의 EPL 32라운드 경기는 13일 일요일 밤 10시(한국시간)에 아톰티비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