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일까, 통제일까? '족쇄 부부' 부부 2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되는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에는 남편에게 사랑을 증명받고 싶은 아내와 아내의 요구가 통제라고 느껴지는 남편, '족쇄 부부'가 등장한다. '미용사'라는 같은 직업을 가져 공통점이 많았던 두 사람은 빠르게 서로에게 빠져들었고, 연애 한 달 만에 초고속 동거를 시작했다. 그러나 현재, 아내는 "제발 이혼만 해달라고", "죽을 것 같으니 나 좀 놔달라고"라며 남편에게 끊임없이 이혼을 요구하고 있다. 아내가 이혼을 결심한 이유는 남편이 가족을 알아주는 마음이 없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에, 남편 또한 아내가 결혼생활을 너무 힘들어해서 사연을 신청하게 됐다고 말한다. 남편이 아내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되었고, 그렇게 아내는 남편에게 바뀔 거라는 기대가 없어져 버린 상황이라고 한다. 남편이 아내와의 다툼을 피하기 위해 "미안해"가 습관이 돼버린 것과 같은 실수와 사과를 반복하는 남편에게 지칠 대로 지친 아내는 응어리가 쌓여 공격적인 행동까지 일삼는 중이라고 한다. 심지어 아이 앞에서까지 심한 언행과 과격한 행동을 하고 있어 오은영 박사는 더욱 따끔한 일침을 날렸다고 한다. 과연 오은영 박사는 두 사람에게 어떤 힐링 리포트를 건넬까.

2일 밤 10시 30분 JTBC 'JTBC ‘최강야구’' 109회에서는 매직넘버 4를 남겨둔 몬스터즈와 지난 1차전 패배를 설욕하려는 경기상고가 불꽃 튀는 접전을 펼칩니다. 경기상고는 상위 타선을 앞세워 몬스터즈 마운드에 맹공을 퍼붓습니다. 고교 팀답지 않은 기술적인 타격을 선보이며, 강력한 타선으로 프로 출신 몬스터즈 선수들마저 긴장하게 만듭니다. 이에 김성근 감독은 '수호신' 강민구를 마운드에 투입하여 경기상고의 상승세를 막으려 합니다. 강민구는 140km대의 빠른 공과 예측 불가능한 슬라이더로 경기상고 타선을 압도하며, 빠른 템포로 상대를 혼란에 빠뜨립니다. 경기상고 또한 3루수 추세현을 마운드에 올리며 파격적인 투수 기용으로 몬스터즈에게 맞섭니다. 몬스터즈 덕아웃의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양 팀의 절대적 신뢰를 받는 강민구와 추세현의 정면 대결 결과가 기대됩니다.

2일 방송되는 tvN '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약칭 '이말꼭') 8화에서는 한 가족에게 벌어진 끔찍한 사건과 유일한 생존자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50대 부부와 10대 아들까지 가족 3인의 참변, 이 참혹한 사건의 범인은 이 가족의 큰 아들이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더 잔혹한 점은 범인과 아내와의 통화에서 엿볼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실제 통화 내용이 공개되는데, "두 마리 잡았다, 한 마리만 더 잡으면 돼"라는 믿을 수 없는 내용이 담겨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이라고는 상상하기 어려운 이야기에 출연자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100억 원 유산 상속의 정체와 이를 두고 벌어진 믿기 어려운 사건의 전말이 모두 공개될 전망이다. 범인인 아들의 이야기가 밝혀질수록 사연 전달자 김예원은 당황스러움에 말을 잇지 못한다. 특히 당시 사건 담당 형사의 증언으로 밝혀진 아들의 민낯에 김예원은 눈물을 훔치며 안타까워한다. 그런 가운데 참혹한 사건 후 혼자 남겨진 여동생의 암울했던 현실과 이후의 이야기도 공개된다. 오랜 시간 괴로움과 복수에 대한 생각으로만 시간을 보냈던 그녀가 결국 자신이 행복해지는 것이 진짜 복수임을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홀로 남겨졌던 그녀가 직접 전하는 그날의 이야기와 곪아가던 상처를 극복하고자 세상 밖으로 꺼낸 말은 2일 밤 10시 10분 8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수 슬리피 부부의 일상이 2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처음 공개된다. 슬리피는 8살 연하 아내, 8개월 된 첫째 딸, 임신 4개월의 둘째까지 모두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10년간 다투어 왔던 전 소속사와의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또한 처제 집에서 살던 신혼 생활을 벗어나 새로운 아파트로 이사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아내의 경제적 지원이 컸음을 알 수 있었다. 슬리피 부부는 생활고를 겪으며 형성된 독특한 부부 관계를 보여주었다. 아내는 매우 철저한 성격으로, 세세한 일상을 메모하고 슬리피의 모든 행동을 꼼꼼하게 관찰한다. 심지어 "슬리피가 불쌍해서 결혼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에 슬리피는 "아내 없었으면 죽었을 것"이라고 말해 부부의 특별한 관계에 관심이 모아졌다. 또한 슬리피는 최근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첫째 출산 4개월 만에 둘째를 임신했다는 사실과 함께 셋째 계획까지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허리띠를 졸라매며 가족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도 보였다. 앞으로 이들 부부의 특별한 일상이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주병진이 'tvN STORY' 프로그램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하여 맞선녀 김규리의 돌싱 고백에 당황했습니다. 김규리는 데이트 중 17년 전 이혼 사실과 20대 자녀가 있다고 밝혀 주병진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에 두 사람 사이에 어색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했지만, 주병진은 침착한 모습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고 합니다.

'취하는 로맨스' 김세정, 이종원의 자전거 데이트가 포착됐다. ENA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 측은 9회 방송을 앞둔 2일, 힘든 시간 속 채용주(김세정)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윤민주(이종원)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채용주와 윤민주는 첫 데이트로 행복한 시간을 만끽했다. 하지만 행복은 오래 가지 못했다. 채용주는 유일한 가족이었던 할머니와의 영원한 이별을 맞았다. 윤민주는 이번에도 괜찮다며 울음을 삼키는 채용주를 안아줬고, 채용주는 먼저 울어주는 윤민주의 품에 안긴 후에야 꾹꾹 눌러 담아 왔던 감정을 터뜨렸다. 채용주와 윤민주의 눈물이 먹먹함을 안긴 가운데, 이날 공개된 사진은 온전히 서로의 위안으로 자리 잡은 두 사람의 일상이 담겨있다. 할머니가 떠나고 텅 빈 방을 둘러보는 채용주는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뜨릴 듯 눈물이 차오른 모습이다. 그리움에 잠긴 채용주의 집을 찾아온 깜짝 손님은 윤민주. 그는 언제나처럼 다정하고 섬세한 윤민주만의 방식으로 채용주를 위로한다고. 따뜻한 햇살 아래 자전거 데이트를 즐기는 두 사람의 사랑스럽고 포근한 분위기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린아이처럼 해맑게 미소 짓는 채용주와 그런 채용주의 자전거를 조심스레 밀어주는 윤민주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심장을 간질간질하게 한다. 윤민주를 향한 두근거림을 사랑이라고 정의하지 못하고 혼란스러워했던 채용주. 힘든 시간 묵묵히 곁을 지켜준 윤민주의 기다림에 채용주가 건넬 대답이 어느 때보다 궁금해진다.

2일 TV CHOSUN에서 방송되는 '생존왕 : 부족전쟁'에서는 무인도를 떠날 탈락 팀을 결정할 2R 마지막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결승에 진출할 팀이 결정되는 이번 대결에서는 1R과 동일하게 '깃발 전쟁'이 진행된다. 각 팀은 생존지에 있는 팀 깃발을 지키며 상대 팀의 깃발을 태워야 한다. 먼저 팀 깃발이 태워지면 용병들과 함께 한국으로 돌아가게 된다. '정글팀' 김동준은 무경험이라며 깃발 전쟁에 당황한 모습이었고, 같은 팀 정지현도 불리할 것이라고 걱정했다. 이에 국가대표팀 리더 박태환은 군인팀은 믿을 수 없다며 팁을 전해주었다. 1R에서 군인팀이 국가대표팀과의 연합을 배신했던 전력이 있기 때문이다. 군인팀 리더 이승기는 자신들의 과거 행동을 인정했다. 한편, 군인팀은 생존지 중간에 끼어 위태로운 상황이었다. 이들은 피지컬팀의 '바다 요새'에 침투하려 했고, 이승기는 국가대표팀 김민지가 막는 것을 피해 연합을 제안했다. 이번 2R 마지막 대결에서는 배신으로 신뢰를 잃은 군인팀, 방어에 주력하는 피지컬팀, 처음 치르는 깃발 전쟁의 정글팀 중 어느 팀이 탈락할지 주목된다.

'가요무대' 가수 출연진 라인업 공개 2일 방송되는 KBS1 '가요무대' 1876회에는 양하영, 박상철, 유지나, 김유라, 송대관, 김성환, 남산, 김희진, 조정민, 류지광, 머루다래, 우연이, 김송, 신수아, 권성희 등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은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각 가수들은 자신의 인생곡을 부르며 관객들과 추억을 나누게 된다. 가요무대는 매 방송마다 출연진의 연령과 프로필 등 다양한 정보를 전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배우 박민재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2일 그의 소속사 빅타이틀은 공식적으로 박민재 배우의 부고를 전했습니다. 소속사는 그가 연기를 사랑하며 최선을 다해왔다고 말했고, 그의 연기를 자랑스럽게 기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민재의 동생도 인스타그램에 글을 남겨 안타까운 소식을 알렸습니다. 박민재는 지난달 29일 중국에서 심정지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빈소는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4일 오전 9시 30분에 발인 절차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장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故 박민재는 다수의 드라마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많은 이들의 안타깝고 애惜한 마음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윤영미 아나운서가 채널A 탐정 실화극 '사건수첩'에 등장합니다. 그녀는 자신의 중매 능력을 뽐내며 "정지영 아나운서 부부, 양준혁 선수, 서경석 씨도 성공했다"고 말했습니다. '미혼' 데프콘은 윤영미에게 "결혼정보회사를 차리시는 게 어떠냐?"는 농담으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윤영미는 "속 시원하게 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탐비'가 제일 재밌더라. 보고 나면 남편이 의심되더라. 핸드폰 뒤져보고 싶고...미행 나가고 싶고..."라며 '탐비'의 불륜 예방 교육에 빠져들었습니다. 데프콘은 "평소 남편분과 사이가 어떠시냐"며 윤영미의 대답을 끌어냈습니다. 한편, '사건수첩-아들이 사라졌다'에는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뒤 일본 여행을 간다며 나간 아들이 납치된 것 아닌지 의심하는 의뢰인이 등장합니다. 의뢰인은 아들과 대화를 하고 있지만 "내 아들이 아닌 것 같다"며 걱정하고 있습니다. 아들의 행방을 알아보던 중 출국 기록은 깨끗했지만, 아들이 국내에 머무는 것 같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