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와 용준형이 11일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두 사람은 서울 성북구 삼청각 야외에서 양가 친지와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날 용준형은 흰색 턱시도 재킷을, 신부인 현아는 미니 드레스에 빨간 구두를 착용하며 남다른 패션 센스를 보였습니다. 이들의 결혼식에는 동료 연예인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7월 결혼을 발표하고 공개 열애 9개월 만에 부부가 되었습니다. 현아는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했으나 같은 해 팀에서 탈퇴했고, 2009년 포미닛 멤버로 재데뷔했습니다. 포미닛 해체 후에는 솔로 가수로 활약하며 많은 히트곡을 발매했습니다. 용준형은 지난 2009년 비스트(현 하이라이트)로 데뷔했으며, 2019년 팀을 탈퇴한 뒤 군 복무를 하고 솔로 가수로 복귀했습니다.

가수 임영웅이 10월 1주차 아이돌차트 평점랭킹에서 최다득표자에 올랐다. 아이돌차트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집계된 평점랭킹에서 임영웅은 38만 6472표를 얻어 최다득표를 기록했다. 이로써 아이돌차트 평점랭킹에서 185주 연속 1위에 오르게 됐다. 2위는 이찬원(14만 109표)이 차지했다. 이어 영탁(3만 8369표), 지민(방탄소년단, 1만 6003표), 황영웅(1만 4114표), 이병찬(1만 3398표), 송가인(1만 2882표), 박창근(9955표), 진(방탄소년단, 9214표), 뷔(방탄소년단, 7159표) 순으로 집계됐다. 스타에 대한 실질적인 팬덤의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좋아요'에서도 임영웅이 가장 많은 3만 7780개를 받았다. 이어 이찬원(1만 3278개), 영탁(3951개), 지민(1651개), 송가인(1493개), 황영웅(1460개), 이병찬(1414개), 박창근(1076개), 진(939개), 슈가(735개) 순으로 '좋아요' 수를 기록했다. 한편 임영웅은 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에 '팀 히어로' 주장으로 출전한다.

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가 마지막 서울 무대인사로 관객과 만난다. '베테랑2'는 이번 주말 개봉 5주차 무대인사를 확정했다. 12일에는 CGV 용산아이파크몰, CGV 압구정, 메가박스 코엑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배우 정해인, 신승환, 김시후가 참석해 무대인사를 가진다. 13일에는 CGV 용산아이파크몰, 메가박스 목동, CGV 여의도, CGV 영등포, 롯데시네마 영등포에서 무대인사가 진행된다. 배우들은 이날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2'는 전날 2만 316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관객 수는 715만 2427명이다. 영화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영화 '극장판 엉덩이 탐정: 안녕, 나의 영원한 친구'가 지난 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했다. 이 영화는 '엉덩이 탐정'의 10년 전 옛 파트너 '수선화'가 보내온 편지를 시작으로, 메트 미술관에 발생한 거대한 사건을 해결하는 아트 추리 어드벤처다. 특히 그동안 공개된 적 없던 '엉덩이 탐정'의 과거가 밝혀질 것으로 알려져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엉덩이 탐정'은 전 세계 누적 발행 부수 2900만부를 돌파한 일본의 베스트셀러 추리 동화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영화로, 국내 어린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인기 캐릭터로 자리매김했다. 아이큐 1104의 명탐정 '엉덩이 탐정'이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주로 다루며, 2019년 첫 극장판 개봉 이후 매년 가족 관람객들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출연진으로는 김은아, 소연, 김사라, 사성웅, 남도형 등이 참여했다. 한편 '엉덩이 탐정' 극장판 네이버 평점은 11일 기준 9.13점이며, 쿠키영상도 있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윤가이와 자매처럼 닮은 '23살 차' 엄마의 투 샷이 공개된다. 1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윤가이가 강원도 화천에서 가족들과 휴식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된다. 윤가이가 지난 8월 여름을 보내고 다가온 가을과 함께 '나 혼자 산다'를 다시 찾는다. 망원동이 아닌 가족들이 있는 강원도 화천을 방문한 윤가이는 버스 터미널로 마중 나온 엄마와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 공개된 사진 속에 웃는 미소가 데칼코마니처럼 똑 닮은 모녀의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윤가이는 엄마에 대해 "고민이 있을 때 늘 고민 상담사이자 친구 같은 존재인 것 같아요"라고 밝힌다. 만나자마자 꺄르르 웃음꽃을 피우는 자매 같은 모녀의 모습이 눈길을 모을 예정. 이어 윤가이는 굽이굽이 이어진 산길을 타고서 '소도마을'로 향한다. 울창한 자작나무 숲과 다양한 공방 등 예술인들이 모여 만든 마을이라고. 윤가이는 "방학마다 놀러 왔던 쉼터 같은 곳"이라고 소개한다. 예술마을 사람들과도 반갑게 인사를 나눈 윤가이는 엄마, 남동생과 함께 자작나무 숲에서 여유로운 만찬을 즐긴다. "완전 소풍이네~"라며 엄마 표 수육과 남매가 함께 티격태격하며 완성한 주꾸미 볶음, 가족의 건강 레시피로 만든 꿀식초까지 곁들이며 서로의 근황 토크를 나눈다. 그런가 하면 윤가이가 예술마을의 꼬마 친구와 함께 돌탑 앞에서 기도를 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자작나무 숲에 있는 8개의 돌탑이 있는데, 한 가지 소원을 8번 빌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속설(?)이 있다며 "갈 때마다 하는 필수 코스"라고 밝힌다. 나란히 서서 소원을 비는 윤가이와 꼬마 친구의 귀여운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가족들과 보내는 윤가이의 동화 같은 힐링 타임은 1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불혹' 박나래와 '지천명' 김숙이 연예계 큰 손들다운 생일 파티를 펼치는 모습이 공개된다. 11일 방송에서 생일 주간을 맞이한 박나래는 김숙과 함께 특별한 생일 캠핑을 즐긴다. 두 사람은 거대한 화로 점화와 함께 본격적인 미식 타임을 누린다. 박나래는 캠핑의 꽃인 바비큐를 위해 볏짚 한 포대를 준비해 모두를 놀라게 할 예정이며, 김숙은 캠핑 장비들을 일사천리로 세팅하며 완벽한 호흡을 보여준다. 숯과 볏짚이 만들어낸 환상적인 불 쇼로 완성된 짚불 삼겹살의 자태에 김숙은 큰 기대감을 드러내며, 박나래가 밥을 먹지 않는다며 당황을 자아낸다. 이후 박나래는 집에서부터 준비해온 들통과 케이크로 생일 캠핑의 피날레 한상을 차린다. 불혹을 맞이한 박나래가 지천명을 맞이한 김숙을 위해 마련한 생일상에 김숙은 쑥스러워하면서도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박나래는 자신의 미래 일기 같은 김숙에게 앞으로의 고민을 털어놓으며, 김숙의 깊은 깨달음이 궁금해진다. '불혹' 박나래와 '지천명' 김숙의 스케일이 다른 생일 캠핑 현장은 11일 밤 11시 10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트랄랄라 유랑단' 멤버들이 탄도항에서 흥겨운 여행을 즐긴다. 11일 TV조선에서 방송되는 '트랄랄라 유랑단'에서는 경기도 안산 대부도 탄도마을로 여행을 떠난 MC와 멤버들의 웃음 넘치는 하루가 그려진다. '트랄랄라 유랑단'은 전국을 누비며 팬들에게 노래와 함께 힐링을 선사하는 야외 여행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 이후 멤버들의 화려한 케미스트리와 여행의 즐거움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탄도 갯벌에서 직접 잡은 바지락과 꽃게로 푸짐한 저녁 식사를 준비한다. 요리 대결에 나선 셰프 출신 멤버들의 솜씨가 돋보이며, 특히 박지현의 반전 요리 실력이 눈길을 끈다. 안성훈은 꽃게를 위생적으로 손질하고 기름에 튀겨내 맛깔스러운 칠리크랩을 만들어내고, 박지현은 고자극 마라 바지락볶음을 선보여 멤버들의 찬사를 받는다. 두 사람의 특급 레시피가 과연 어떤 것일지 기대된다. '트랄랄라 유랑단'은 1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11일 방송되는 KBS 1TV '추적 60분'에서는 편으로 다뤄진다. 1995년 17살 학생이 두 번 투신하다 세상을 떠난 이후, 청소년보호법이 제정되고 2004년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이 마련되었지만, 학교폭력은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오히려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 편에서는 학교폭력 법이 피해 학생을 보호하고 가해 학생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경기도 한 초등학교에서 6학년 학생의 무분별한 학교폭력 신고로 인해 분리 조치 당한 학생들의 학습권을 되찾기 위한 학부모들의 행동, 피구 경기 중 폭행 혐의로 학교폭력위원회에 신고되었으나 가해 사실 확인도 안 된 채 분리 조치를 받은 초등학생 사례, 거짓 증언으로 학교폭력 처분을 받은 학생의 사례 등을 통해 학교폭력 문제의 현실을 조명한다. 또한 정부의 학교폭력 기록 의무화 정책으로 인해 성장하는 학교폭력 전문 변호사 시장과 이에 대한 학부모들의 대응이 다뤄질 예정이다. 학교폭력 예방법 도입 20년, 우리 사회가 학교폭력을 바라보는 시선과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지 돌아본다.

'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와 김재영이 새로운 분노유발자 오의식의 등장으로 인해 분노 스위치가 켜진다.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박신혜 분)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김재영 분)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 액션 판타지다. 매 에피소드 등장하는 죄인들을 처단하는 악마 강빛나의 거침없는 활약이 안방극장에 짜릿하고 통쾌한 사이다를 터뜨리고 있다. 연이어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지옥에서 온 판사'. 에피소드 별 죄인 캐릭터와 이를 연기하는 개성파 연기파 배우들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이런 가운데 11일 방송되는 '지옥에서 온 판사' 7회에서는 새로운 죄인으로 오의식(최원중 역)이 등장을 예고, 기대를 더한다. 오의식이 연기하는 극 중 최원중은 겉으로는 선행의 아이콘이자 유능한 젊은 경영인이지만 민낯은 광기와 살기로 얼룩진, 위선으로 똘똘 뭉친 재벌이다. 돈만 있으면 어떤 짓이든 해도 된다고 믿는, 그의 뻔뻔한 갑질이 시청자의 분통을 터뜨릴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스틸에는 어느 때보다 격한 감정에 휩싸인 강빛나와 한다온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재판장에서 어이없다는 듯 황당한 표정을 보이는 강빛나와 분노에 사로잡힌 한다온. 이어 철저하게 두 얼굴의 가면을 쓴 최원중의 모습이 보이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60분 동안 시청자의 심장을 쥐락펴락 틀어 쥘 '지옥에서 온 판사' 7회는 11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총 14부작으로 예정돼 있다.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 박재범, 박정민, 키, 박기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첫 번째 게스트인 박재범은 8년 만에 R&B 앨범을 발매했다. 그는 자신의 노래 'Mayday'와 'Gimme A Minute'을 선보였으며, 1년 6개월 만에 '이영지의 레인보우'에 게스트로 나오게 된 소감을 밝혔다. 또한 과거 '더 시즌즈'에 출연했던 경험과 이영지를 MC로 추천했던 일화 등을 공개했다. 배우 박정민 또한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영지는 박정민의 영화 '동주'를 보고 팬이 됐다고 밝혔으며, 박정민은 '고등래퍼'부터 이영지를 응원했다는 사실을 알려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의 근황으로 1인 출판사 대표가 된 것과 최근 영화 '전,란'에 출연한 소식을 전했다. 샤이니 멤버 키는 솔로 활동 3년 만에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쥐며 스스로의 가치에 대해 고민했던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이후 이영지와 함께 'Sway'를 부르며 흥겨운 재즈 무대를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박기영은 객석을 압도하는 압도적인 보컬 실력을 과시했다. 이영지는 박기영에게 '클레오파트라 게임'을 제안하며 높은 음역대 도전을 요청했고, 박기영은 이를 통해 또 다른 레전드 무대를 펼쳤다. 이번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 방송은 11일 오후 10시 KBS 2TV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