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친구와 함께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근황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송혜교는 수수한 미모로 눈길을 끌었으며, 두 사람의 훈훈한 우정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송혜교는 차기작으로 영화 '검은 수녀들'을 선택했다. 이 작품은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544만 관객을 동원한 전작의 후속작으로, 한국 오컬트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송혜교는 '유니아 수녀' 역을 맡아 또 한 번의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팬들과 영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그녀의 새로운 모습이 기대되고 있다.

동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한 유아인 배우에 대해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해 지난 11일 유아인을 불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30대 남성 A씨가 서울 용산구의 한 주택에서 잠을 자던 중 유아인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지만, 해당 주택은 유씨나 A씨의 주거지가 아니었으며 당시 유씨는 남녀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유씨는 지난 3일 마약류 상습 투약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 벌금 200만원을 선고 받았습니다.

'완벽한 가족' 마지막회 결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11회에서는 최진혁(김병철 분)과 하은주(윤세아 분)가 지독하게 얽혀버린 최현민(윤상현 분)과의 기구한 운명이 그려졌다. 이날 현민이 최선희(오은서 분)와 함께 진혁의 아들 최상호(박상훈 분)를 납치했다. 그리고 상호에게 잠시 선희를 봐달라던 현민은 두 아이에게 약을 탄 사과주스를 건넸다. 주스를 마신 선희와 상호는 약에 취해 깊게 잠들었다. 현민은 그런 두 사람을 보며 "그럼... 협상하고 올게"라고 말해 그가 또 다른 악행을 저지를 것을 예고했다. 하지만 현민이 사무실에서 나오자마자 진혁은 형사들과 함께 현장에 들이닥쳤다. 현민은 사기 혐의로 체포당했다. 그러나 형사들은 어떤 증거도 찾을 수 없었고 더욱이 창고 안에 있던 선희와 상호를 발견하지 못한 채 그냥 돌아가야만 했다. 이를 지켜본 현민이 다행이라는 듯 입꼬리를 올려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진혁과 현민의 악연은 상호의 납치 사건으로부터 시작됐다. 경찰서로 간 진혁이 현민에게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묻자 그는 비열한 웃음을 지으며 "제가 살아야, 상호도 산다"라고 말해 섬뜩함을 자아냈다. 이에 분노한 진혁은 현민에게 주먹을 날리며 상호가 있는 곳을 물었지만 그는 쉽게 입을 열지 않았다. 이때 문득 무언가 떠오른 진혁은 다시 현민의 사무실로 갔으나, 이미 불에 타고 있었다. 사무실 안 창고에서 상호는 자신보다 선희를 먼저 내보내기 위해 분투했다. 결국 선희는 구조 됐지만, 상호는 영영 그곳에 갇히며 사망에 이르렀다. 시간이 흘러 진혁과 은주는 보육원으로 찾아가 선희를 한참 지켜보더니 입양하기로 결정했다. 은주는 선희가 원수의 자식이 아닌 상호가 구한 목숨이라며 차근차근 완벽한 가족을 만들어가고자 했고, 이 대목은 시청자들에게 짠한 뭉클함을 안겼다. 방송 말미, 지현우(이시우 분)를 만난 선희는 그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듯 그동안 고마웠다고 말했다. 또한 집에서는 상호의 생일을 기념해 직접 끓인 미역국을 식탁 위에 놓으며 긴장한 모습을 보여 그의 행동을 지켜보게 만들었다. 이내 진혁과 은주는 미역국을 먹고 잠이 들었고, 이때 현민이 나타나면서 두 사람 사이에 계획된 무언가가 있음을 예상케 했다. 이처럼 마지막 회를 앞둔 '완벽한 가족'에서는 선희의 두 아버지 진혁과 현민의 숨은 과거가 드러났다. 또한 선희의 입양을 통해서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아가는 순간들이 그려지며, 과연 최종회에서 진혁과 은주, 선희가 바라는 '완벽한 가족'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지난 18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2순위 데이트 후, 대혼돈에 휩싸인 '솔로나라 22번지'의 러브라인이 공개됐다. 이날 영숙은 상철과 '2순위 데이트'에 나서면서 "이렇게 만날 줄이야"라며 환하게 웃었다. 상철은 "사실 영수님의 눈치를 좀 보게 됐다"면서 그동안 영수 때문에 다가가기 힘들었음을 내비쳤다. 영숙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영수님을 더 알아보면 안 될 것 같다"며 종교적 차이로 더 이상 가까워질 수 없음을 설명했다. 이에 마음이 놓인 상철은 "영숙님이 너무 인기가 많아서 정희님을 선택하려고 한 것도 있다"고 고백했다. 데이트 후 상철은 "재밌었다"고 말했고, 영숙은 "편안하긴 한데, 생각했던 것보다 과하게 차분하셔서 '이게 맞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영자는 영철, 광수와 '2:1 데이트'를 시작했다. 영철은 "제가 좀 꼽사리를 끼겠다"며 '저자세'를 보여 오히려 영자와 광수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결국 영자는 "(영철님은) 돈 잘 벌어, 몸 예뻐, 얼굴 잘생겼어, 다 좋으신데, 제발 파이팅하시라"고 독려했다. 이에 영철은 "(솔로나라에) 가면 (파이팅) 하겠다"라고 화답했다. 광수는 "데이트가 좀 불편했다"고 말했지만, 영철은 "영자님이 2순위에서 1순위 근접까지 올라왔다"며 흡족해했다. 그러나 영자는 "영철님이 숙소로 돌아가셔서 (영철님의 1순위인 영숙님에게) '파이팅'하시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영수-영호와 '2:1 데이트'에 나선 순자는 "큰아들이 콩쿠르에 나갔다"며 피아노 연주 영상을 보여줬다. 영수는 "진짜 잘 가르쳤네"라고 칭찬했고, 영호는 멀뚱히 침묵을 지켰다. 순자는 영호의 '1순위'가 옥순이라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마음이 좀 아프다"고 어필했다. 데이트 후 영수는 "이성적 호감보다는 동료나 부모로서 대단한 인물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고, 영호는 "아들 둘 사진을 보니까 이제 (마음의 벽이) 더 높아 보였다"라고 밝혔다. 영식은 정숙과의 첫 데이트에서 비싼 한우를 주문했다. 이후 식사를 하며 정숙과 경수 사이에 있었던 '매운 쌈 오배송'의 진실을 들었다. 오해가 풀린 영식은 여전한 호감을 표현했지만, 정숙은 "외모나 성향이나 제가 원하는 스타일은 아닌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현숙은 경수와의 데이트에서 그의 1순이가 옥순인 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경수는 "사실 '호감 0.5'라고 한 사람이 현숙님이었다"라고 어렵사리 고백했다. 반면 경수는 여전히 '1순위'가 옥순임을 알렸다. '2순위 데이트'를 마친 영호는 옥순을 불러야 할지 망설였고, 상철과 영철은 각자의 마음을 확인했다. 영자는 영철의 1순위가 영숙임을 영숙에게 말했고, 영수가 방을 찾아오자 영자는 영숙을 변호했다. 경수는 옥순에게 다가갔지만 서로 만나지 못했다. 결국 22기 돌싱남녀는 한밤중에 모여 '1순위'를 공표했고, 그 결과를 확인한 참가자들의 반응이 다양했다. 다음 회에서는 영숙을 향한 세 명의 '1순위'들의 어필 대결과 정희의 '불도저 대시', 경수-옥순-현숙의 갈등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8일 방송된 MBN '고딩엄빠5'에서는 '외국인 싱글맘' 아농이 출연해 한국으로 유학을 왔다가 겪은 힘든 경험을 털어놨다. 아농은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아 교환학생 경험을 하고 다시 한국 대학에 입학했지만, 기숙사 신청 기간을 놓치면서 알게 된 '한국 공장 취업 및 숙소 제공'이라는 광고성 피드를 믿고 한국에 도착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폭행과 성폭력을 당하고 임신까지 하게 됐다. 아농은 간신히 탈출해 미혼모 시설에 입소했고, 다음 날 딸을 낳았다. 하지만 딸의 국적이 한국이 아니라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으며, 취업도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다행히 난민 신청 자격으로 단기 비자를 얻어 일할 수 있게 되었고, 변호사의 도움으로 딸의 한국 국적 취득을 위한 법적 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아농은 그동안 부모님에게 미혼모 사실을 숨기고 있었지만, 최근에 용기를 내어 털어놨다. 또한 동네 주민들의 도움으로 농사일을 배우며 딸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 이인철 변호사는 아농을 위해 직접 '인지 청구 소송' 서류를 준비해 왔다. 아농은 좋은 엄마가 되어 딸과 함께 행복하게 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여행 유튜버 곽튜브가 배우 이나은과의 여행 영상으로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곽튜브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빠니보틀이 곽튜브와 함께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빠니보틀은 울릉도에서 곽튜브와 두 치어리더와 함께 제작한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했습니다. 이 영상은 울릉군청의 지원을 받아 만들어졌으며, 총 3편의 시리즈 중 마지막 편입니다. 그러나 영상 공개 시점이 곽튜브의 논란과 겹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부는 이 시점에 영상을 올리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하는 한편, 빠니보틀을 응원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빠니보틀은 논란에 대해 강한 입장을 보였고, 곽튜브와의 우정을 지키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들의 관계와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에서 엄현경과 서준영이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방송된 '용감무쌍 용수정' 84회에서 용수정(엄현경 분)과 여의주(서준영 분)는 사람들 앞에서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여의주가 용수정에게 프러포즈한 후, 마성가에서 가족들 앞에서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여의주는 할머니가 편찮으시니 빨리 결혼하는 게 좋을 것 같다며, 민경화(이승연 분)에게 엄마를 모시고 가서 살라고 말합니다. 이후 여의주는 이미 혼인신고도 마쳤고, 황재림(김용림 분) 회장의 대행을 맡게 됐음을 알렸습니다. 이 장면을 지켜보던 주우진(권화운 분)은 결국 다 가지게 됐다며 비꼬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용감무쌍 용수정'은 현대판 거상 임상옥을 꿈꾸는 용수정과 그녀에게 운명을 맡긴 악바리 짠돌이 여의주가 함께하는 통쾌한 로맨스 복수극으로, 매주 평일 저녁 7시 5분에 방송됩니다.

여행 유튜버 곽튜브(곽준빈)가 배우 이나은과 함께한 이탈리아 여행 영상으로 논란에 휘말렸다. 곽튜브는 지난 16일 이탈리아 영상의 업로드 및 비공개로 인해 많은 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했다. 그는 자신의 경황과 두려움 속에서 성급히 사과글을 올렸다며, 댓글을 통해 자신의 무지하고 경솔했던 행동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또한 학교폭력 가해자로 알고 있었던 이나은에게 여행을 제안했던 자신의 판단이 잘못되었음을 인정했다. 하지만 이나은이 과거 에이프릴 활동 당시 멤버 이현주를 따돌린 의혹을 받고 있어, 대중의 반응은 여전히 부정적이다. 곽튜브의 1차 사과 이후에도 "성의 없다"는 비판이 이어졌고, 2차 사과에도 대중의 반응은 냉랭한 편이다. 네티즌들은 곽튜브가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것 같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으며, 이번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곽준빈이 이나은 논란과 관련해 두 번째 입장문을 게재했다. 그는 영상을 비공개로 돌린 것에 대해 경황이 없었고 두려운 마음이 앞섰다고 말했다. 이후 관련 내용과 시청자들의 댓글을 살펴보며 자신이 무지하고 경솔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곽준빈은 이나은 씨를 학교폭력 가해자로 오해했다가 판결 기사를 보고 미안한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다가 우연한 기회에 이나은 씨와 친분이 생겨 미안한 마음만으로 이탈리아 여행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그는 학교폭력 피해자로서 상처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자신에게도 상처가 있어 이 문제를 잘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자신의 오만한 판단으로 피해자에게 또 다른 상처를 줄 수 있었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곽준빈은 이번 일을 계기로 자신의 부족함을 깨달았으며, 앞으로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말이나 행동을 하지 않도록 더 큰 책임감을 갖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시청자들의 관심과 격려로 지금의 자신이 있다는 점을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가수 화사가 소속사 대표 싸이와의 의견 충돌 경험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화사는 최근 발매된 신곡과 관련한 일화를 전하며, 싸이가 자신을 위해 끊임없이 연락했다고 밝혔다. 또한 화사는 신곡의 안무가 매우 어려워 "고생 3종 세트"로 불릴 정도라고 설명했다. 화사는 과거 대학 축제 무대에서 웃음 유발 에피소드를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관객들이 그에게 운동화와 염통을 건넸던 일화를 언급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이무진은 5만 명 관객 앞에서의 공연 경험과 결혼식 축가 제의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ITZY 채령과의 소개팅 분위기도 포착되어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