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끝사랑'에서 남자 출연자들의 나이와 직업이 공개됐다. 김재우는 42세로, 대구에서 용접 관련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용접공이다. 젊은 시절 공부에 대한 자신감이 없었지만, 이혼 후 단돈 10만원으로 창업하여 열심히 일한 끝에 경제적 안정을 이뤘다. 5년 전부터는 시니어 모델로 활동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시작했다. 김기만은 친구의 뮤지컬 연습실에서 뮤지컬에 매료되어 배우의 길을 선택했다. 발레를 전공한 뒤 뮤지컬 배우와 대학 교수로 활동하며 현재는 뮤지컬 안무 감독으로 일하고 있다. 늦게 꿈을 이루면서 결혼은 미뤘지만, 절친 같은 짝꿍을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강진휘는 연극배우로 활동 중이며, 사랑도 운명적으로 찾아낼 수 있다고 믿고 있다. 그는 운명을 만난다면 '저랑 산책하실래요?'라는 시그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입주자인 '메기남' 우형준은 요식업에 종사하며 20년째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결혼하고 싶었던 사람도 있었지만 잘 안 됐고, 현재는 미혼으로 행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12일 오후 10시 40분 JTBC에서 방송되는 '이혼숙려캠프'에서 3기 부부들이 변호사 상담을 통해 이혼 후 현실에 대한 법률적 조언을 얻고 최종 조정장으로 향한다. 특히 시댁과의 갈등으로 고민하던 '시월드 부부'는 예상 밖의 태도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혼을 원하지 않는 남편이 만약 이혼하게 된다면 양육권과 재산을 전부 주겠다고 밝힌 것이다. 변호사는 남편의 월 소득을 듣고 "재산 다 준다고 한 이유가 있다"며 부러워했다. 한편 남편의 여유로운 모습과 달리 아내는 남편의 소득을 전혀 모르고 있다고 고백한다. 상담 후 아내는 남편에게 이 사실을 말하지만, 남편은 계속 장난스럽게 반응한다. 아내의 이혼 요구에도 상황의 심각성을 모르는 남편과, 변하지 않는 남편의 모습에 여전히 이혼을 생각하는 아내가 과연 원만한 협의를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부부간 다툼이 끊이지 않았던 '투견 부부'도 전문가 솔루션을 통해 서로 이해하려 했지만, 여전히 간극을 좁히지 못한 채 이혼을 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남편은 실제 이혼 절차를 구체적으로 물어보는 등 태도 변화가 큰 반면, 아내는 자신의 폭행 때문에 위자료를 줘야 할지 모르는 상황에 충격을 받았다. 최종 조정에서는 재산 분할을 둘러싼 부부의 치열한 대립이 펼쳐질 전망이다.

솔로 여행객들이 다시 태안 '솔로민박'을 찾아왔습니다. 이번에는 더욱 기대되는 로맨스가 펼쳐질 전망입니다. 출연자들은 이전 경험을 토대로 각오를 다지며, 새로운 사랑을 찾기 위해 열의를 보이고 있습니다. 진정한 솔로들의 여정과 그들의 사랑 찾기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이번 특집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되는 바입니다.

[내용 요약] 1993년 9월 25일, 한인 2세 앤드류 서는 열아홉 살의 나이에 미국 시카고의 한 주택가에서 범죄의 기로에 서게 된다. 앤드류 가족은 1976년 아메리칸드림을 품고 시카고로 이민 왔다. 아빠의 위암 진단과 엄마의 비극적 죽음, 누나와의 갈등 등 가족에게 닥친 시련 속에서 앤드류는 결국 누나의 부탁으로 가해자를 처단하게 된다. 결국 우등생이었던 앤드류는 '징역 100년형의 살인자'가 된다. 그러나 감옥에서 앤드류는 캐서린이 숨긴 또 다른 진실을 알게 된다. 이번 '꼬꼬무' 방송에서 앤드류 서의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MBN '돌싱글즈6'이 12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2000년대 초중반 걸 그룹 레드삭스 멤버로 활동했던 '돌싱녀' 노정명과 아나운서 출신 '돌싱남' 박창현이 새롭게 합류했습니다. 제작진과 MC들은 이번 시즌 출연자들이 자신만의 속도로 짝을 찾아가는 과정이 매우 흥미롭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출연자들이 '돌싱 하우스' 입주 첫날부터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직진 플러팅'을 펼치는 등 돌싱들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고 합니다. MC들은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돌싱들의 심리를 깊이 있게 파악하며 '참견'을 하고, 제작진 또한 새로운 장치를 마련해 돌싱들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줄 계획입니다. '돌싱글즈6'는 12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될 예정입니다.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쓰리랑'은 '행사의 왕' 특집으로 구성된다. 조항조, 조혜련, 박구윤 등 행사계 거물들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트롯계 거장 조항조와 정서주, 나영이 역사적인 듀엣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항조가 두 트롯스타들을 직접 초대했는데, 정서주에 대해 "목소리가 보석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돌릴 수 없는 세월' 무대는 감동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이어서 조항조와 나영의 이색 콜라보도 관심을 끌 전망이다. 조항조가 청량한 나영과 함께 '코파카바나'를 불러, 출연진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고 한다. 또한 나영이 조항조의 대표곡 '남자라는 이유로'를 선보이며 감성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다채로운 무대들로 가득한 '미스쓰리랑'은 1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오늘(12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 김대호와 양세형이 '밥 주는 아파트'로 출격, 임장 세끼를 즐긴다. 이날 방송은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는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 중 식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밥 주는 아파트' 특집으로 꾸며진다. 그동안 소문으로만 듣던 프라이빗 식당 공간을 방문해 먹고, 뜯고, 즐기는 아주 특별한 '임장 세끼'가 펼쳐진다. 복팀에서는 양세형이 대표로 출격하고, 덕팀에서는 김대호가 대표로 출격한다. 두 사람이 향한 곳은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다. 이곳 아파트의 식사 서비스는 뷔페식 집밥으로 예약제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어 '집 보러 왔는대호'에서는 가수 윤중완이 임장 메이트로 출격한다. 두 사람이 향한 곳은 충청남도 공주시의 작은 마을로 약 17가구가 모여 사는 곳이다. 이곳은 5도 2촌을 즐기기에 최적화된 곳으로 한 집에서 무려 다섯 가족이 살 수 있는 공유 주택이라고 한다. '밥 주는 아파트'에서 즐기는 임장 세끼는 오늘 밤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12일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 10회에서는 최진혁(김병철)과 최현민(윤상현)의 아찔했던 과거가 드러난다. 앞서 9회에서는 진혁과 현민이 과거 퍽치기 사건으로 만나게 된 사연이 공개됐다. 또한 진혁의 본래 이름이 최현민이라는 사실도 드러나면서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궁금하게 만들었다. 특히 현민이 자신의 딸 최선희(박주현)를 권총으로 위협하고, 선희는 총을 맞은 현민에게 다가가 상처를 보듬어주었다. 이에 10회 방송에서는 진혁과 현민의 못다 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이들의 첫 만남부터 지금까지 연을 이어올 수밖에 없었던 사연이 그려진다. 이날 공개된 스틸 속에는 현민과 마주 앉은 진혁의 냉온을 오가는 두 얼굴이 그의 속내를 알 수 없게 한다. 진혁은 홀로 딸을 키우는 현민의 사연에 마음을 열기 시작하며 가까워졌다는데. 사건의 담당 검사와 피의자로 만난 진혁과 현민이 사건이 끝난 뒤에도 계속해서 연을 이어오고 있는 연유 또한 궁금해진다. 이에 자세한 내막을 알 수 없어 더 수상하기만한 이들 사이에 엮인 스토리가 흥미롭게 그려질 예정이다. 하지만 지금은 딸을 두고 돈거래를 하는 등 날카롭게 변해버린 현민의 모습이 당황스럽기만 하다. 진혁의 친아들 상호의 죽음은 물론, 박경호(김영대) 가족의 죽음까지 여러 사건에 연루된 현민이 노리는 것은 무엇일지 남은 방송에서 그의 본심이 어떻게 드러날지 더욱 궁금해진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 10회는 12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12일 방송하는 채널A '아빠는 꽃중년'(이하 '꽃중년') 20회에는 배우 소유진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소유진은 "11세, 10세, 7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자, 또 다른 59세 '꽃중년' 백종원의 아내"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이어 "15세 나이 차이가 나는 '아저씨'랑 살다 보니 오히려 젊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게 어색하다. 여기 계신 분들이 다 남편 또래라 너무 친근해서, 이 자리가 마치 우리 집 거실 같다"고 너스레를 떤다. 그러면서 소유진은 "남편이 결혼식장에 가기만 해도, 딸들 시집보낼 생각에 벌써 눈물을 흘린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그러면서 "남편이 '내 이야기를 할 거 아니야?'라며 한숨지었다"라며 생생한 반응을 덧붙인다. 또한 소유진은 "남편이 요즘 건강관리에 위기감을 느꼈는지, 집에 돌아오면 2시간 동안 트레드밀을 뛴다. 또한 1평 남짓한 공간에 '영양제 방'을 만들어 건강보조식품을 열심히 챙겨 먹는다"고 전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노안 수술을 받는 신성우의 모습이 그려진다. 병원에서 돌아오는 길에 운전기사를 자처해준 '큰형님' 김용건과 '용건 투어'에도 나서 눈길을 끈다. 김용건의 단골 바버숍부터, 패션 편집숍, 한우 코스요리 레스토랑을 차례대로 방문한다. 더욱이 김용건은 오랜만에 옷을 산다는 신성우를 위해 무려 165만 원에 달하는 옷을 선물해, "완전 '리처드 용건'이야!"라는 '꽃대디'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김용건의 통 큰 배려에 감동한 신성우는 "오늘 내 생일인 것 같다"며 "아버지와 있었다면 이런 느낌일까?"라고 어린 시절 헤어진 아버지를 떠올려 뭉클함을 안긴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김용건은 "신성우가 아버지와 보낸 시간이 길지 않았듯, 나 또한 태어난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많지 않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조심스레 꺼낸다. 이어 "얼마 전 용기를 내 아이를 데리고 통일동산에 가 케이블카를 타며 아이와 추억을 쌓았다. 아이가 너무 좋았는지 케이블카에서 안 내리려고 해서, 또 한 번 올라갔다 내려오는데 그 시간이 너무 좋더라"라고 덤덤히 말한다. 이에 신성우는 "아이에게 평생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따뜻한 지지를 보낸다.

'특종세상'에서 개그맨 김종석이 근황을 전했다. 김종석은 "행사 MC를 1년에 500개씩 했다. 일이 너무 많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허름한 모텔로 들어가 화장실에서 손빨래를 하고,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웠다. 김종석은 "매달 손실이다. 돈 빌리는 걸로 해결하긴 힘들다"라며 "이 상태로 앞으로 1년 가면 다 망할 것 같다"라고 생활고를 전했다. 한편 김종석은 1959년 생으로 '모여라 꿈동산', '뽀뽀뽀', '딩동댕 유치원' 등 여러 어린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약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