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나인 소속사에 이적설이 불거진 가운데, 이를 관계 기관이 부인했다.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2018년 엠넷 '아이돌학교'를 통해 데뷔했으며, 최근 소속사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되었다. 해당 이적설에 대해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대통령 경호처가 윤석열 대통령의 생일을 맞아 '해피 버스데이 투 유' 노래를 개사해 불렀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특히 원곡 가수인 권진원은 이에 대해 당혹감을 표현했습니다. 권진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미꽃 한 송이와 시집 한 권의 선물만으로도 행복한 생일을 보낼 수 있는 연인들의 사랑 노래가 이렇게 개사되다니 정말 당혹스럽다"고 밝혔습니다. 경호처는 윤 대통령 헌정곡 제작을 위해 10여 명의 음악가들을 섭외해 사전 녹음을 의뢰하며 수백만 원의 비용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음악가들에게 녹음 당일에 '대통령'과 '대한민국'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완성된 가사를 공유하고 해당 내용이 외부에 유출되지 않도록 비밀 유지 계약서까지 작성하도록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권진원은 1985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가수로 데뷔했으며, '살다보면' 등의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현재는 서울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속 이세영, 나인우가 입을 맞추려는 듯한 모습으로 숨 막히는 설렘을 선사한다. '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다. 주인공 이세영(지강희 역)과 나인우(천연수 역)의 23년 첫사랑 서사를 밀도 높은 스토리와 겨울 냄새가 담뿍 묻어나는 감성적인 연출에 담아내며 방송 첫 주부터 새로운 '폐인 드라마'의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 속 강희와 연수는 호텔 객실 안에 단둘이 자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이 빚어내는 핑크빛 텐션이 매력적이며, 강희가 연수의 귀를 꼭 막고 선 모습이 포착되면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더불어 연수를 올려다보는 강희의 떨리는 눈빛과 강희를 향한 연수의 조심스러운 손짓이 둘 사이의 로맨틱한 무드를 고조시킨다. 과몰입을 유발하는 '23년 첫사랑 서사'로 또 하나의 '폐인 드라마'의 탄생을 알린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3회는 이날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육아와 가사를 전담하는 아내와, 아내를 부하직원 대하듯 끊임없이 잔소리하는 남편 '꼰대 부부'가 심리극 솔루션과 변호사 상담, 최종 조정까지 거치며 마음을 열고 훈훈한 결말을 맺었다. 남편은 자신의 모습을 눈앞에서 마주하며 큰 충격을 받고 아내의 마음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아내도 자신의 처한 상황이 심각하다는 것을 깨닫고 눈물을 흘렸다. 두 사람은 솔직한 마음을 표현하며 변화의 의지를 보였다. 최종 조정에서 남편은 재산을 아내와 아이들을 위해 포기하겠다고 밝혀 순조롭게 재산분할이 마무리됐다. 또한 남편은 자신이 바뀔 수 있다면 이혼하고 싶지 않다며 육아 돕기와 잔소리 줄이기 등 변화를 약속했다. 다른 부부인 '바람 부부'도 변호사 상담을 받았는데, 남편의 외도 행위가 법적으로 인정되는지 확인했다. 양측 변호사는 대부분의 외도 사건을 인정했고, 아내에게 위자료 청구가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YG엔터테인먼트(YG)는 17일 배우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고 음악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사업구조 재편을 단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YG 측은 그간 함께 해주신 모든 배우님들과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마지막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YG는 지난해 YGX를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로 흡수하고, 내부 프로듀서진을 대폭 확대하는 등 준비를 해왔습니다. 이로 인해 지난해 4월 데뷔한 베이비몬스터가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YG는 올해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특히, 트레저와 블랙핑크는 각각 미니 앨범과 월드투어를 계획하고 있으며, YG는 2NE1의 15주년 기념 투어 등 메가 IP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다각화할 예정입니다. YG는 2025년을 본업 집중의 성과가 이어지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IP 관리와 신규 IP 발굴에 속도감을 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2015년 개봉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연인 관계로 발전한 이후 당당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2017년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에서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국내에서는 자취를 감추고 있지만, 해외에서는 당당한 연인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특히 2020년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는 포토콜과 레드카펫 등 공식 석상에 함께 나서며 커플링을 낀 모습과 허그 등 애정 표현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2022년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는 '소설가의 영화'로 은곰상을 수상한 홍상수 감독이 김민희를 무대에 불러 영광을 돌리며, 김민희는 "감동적이고 잊지 못할 것"이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두 사람이 한 아이의 부모가 될 것이라는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김민희가 심신의 안정을 찾으며 경기도 하남에서 출산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 인해 두 사람의 관계가 더욱 주목받고 있으며, 앞으로의 행보가 어떻게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홍상수(64) 감독의 연인 배우 김민희(42)가 임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여름 임신 사실을 확인했으며, 김민희는 경기도 하남에서 출산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홍 감독과 김민희는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고, 2017년 공개적으로 연인 관계임을 인정했다. 홍 감독은 1985년 미국 유학 시절 만난 여성과 결혼한 뒤 집을 나와 김민희와 동거 중이다.

정지소가 아찔한 경고를 날렸다. 어제 방송된 드라마 '수상한 그녀' 10회에서 오두리(정지소 분)와 대니얼 한(진영 분)의 설렘 가득한 데이트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말순(김해숙 분)이 딸 반지숙(서영희 분)에게 아버지가 죽었다고 거짓말을 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이 밝혀졌다. 지숙은 아버지의 빈소를 찾아갔지만, 자신 대신 다른 가족들의 이름이 적혀있었다. 하윤설(서지영 분)은 지숙에게 비아냥댔고, 뒤늦게 도착한 두리는 윤설의 뺨을 때렸다. 또한 두리는 윤설에게 "우리 지숙이한테 헛소리라도 지껄이는 날엔, 그땐 뺨에서 끝나지 않을겨"라며 경고해 시청자들의 반응을 불렀다. 두리는 박준(유정후 분)의 품에 안겨 눈물을 흘렸고, 이를 지켜본 대니얼의 스토커 유지안(우도임 분)이 두 사람의 사진을 김애심(차화연 분)에게 보냈다. 대니얼은 두리와 데이트를 즐기며 "에밀리 아닌 거 알아. 기억을 잃은 게 아니라 전혀 다른 사람이라는 거"라고 말해 그녀를 놀라게 했다. 방송 말미, 두리는 대니얼과 자신을 계속 쫓아왔던 스토커의 존재에 당황했지만, 대니얼은 "절대 너 다치게 안 하니까"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2회 만을 남긴 가운데, 두리와 대니얼이 어떻게 이 난관을 헤쳐나갈지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김재원 아나운서 대신 엄지인 아나운서가 가수 김수찬과 함께 '아침마당'을 진행했다. 17일 방송에서 김재원 아나운서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엄지인 아나운서가 MC 역할을 맡았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개인 사정으로 이번 주 녹화에 참여하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건강' 특집으로 진행되었다. 빨간팀으로 키보이스 차도균과 윤항기가 등장했고, 신명나는 노래 퍼포먼스로 스튜디오 분위기를 올렸다. 이어서 노란팀으로 가수 재하와 임주리가 '둥글게 둥글게'를 부르며 나왔고, 마지막으로 파란팀으로 배우 최주봉과 가수 홍원빈이 나이를 초월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주었다. '아침마당'은 방송마다 출연진들의 근황과 프로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수 이무진의 유튜브 음원 조회수가 초기화된 가운데,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BPM)가 "복구 불가" 입장을 밝혔다. 16일 소속사는 공식 입장을 통해 조회수 초기화 사태에 대한 설명을 제공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무진은 2025년 1월 1일부터 YGP와의 콘텐츠 유통 계약에 따라 기존 유통사에서 YGP로 음원 및 앨범이 이관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유튜브 아트 트랙 서비스 정책에 따라 기존 아트 트랙이 종료되고 새롭게 등록된 아트 트랙으로 대체되면서 조회수가 초기화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유튜브 서비스 정책에 따른 조치로, 조회수 복구는 불가능하다는 YGP의 최종 답변도 전했다. 팬들은 이무진의 조회수 초기화에 불만을 제기하며 소속사 앞에서 항의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특히, 2023년 12월 발매된 '에피소드'의 경우 유튜브뮤직 재생수가 9천만 회에 달하고 있어 조회수 초기화는 팬들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빅플래닛메이드는 이번 일을 계기로 내부 시스템 관리와 준비 과정을 철저히 개선하여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