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경기 관중 13% 증가, 원정 51회 매진 기록' KIA 타이거즈, KBO 리그에서 2년 연속 1,100만 관중 동원하며…
'홈 경기 관중 13% 증가, 원정 51회 매진 기록' KIA 타이거즈, KBO 리그에서 2년 연속 1,100만 관중 동원하며…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홈과 원정 경기를 막론하고 뛰어난 관중 모집 능력을 선보이며 KBO리그에서 최소 경기로 1,100만 관중을 돌파한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6 신한 SOL KBO리그에서는 지난 12일 잠실, 대구, 수원, 고척의 네 구장에서 총 8만 942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고, 이에 따라 시즌 누적 관중 수는 1,104만 9,504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의 643경기를 17경기 단축시킨 626경기 만에 이루어낸 성과로, 두 해 연속 1,100만 관중을 초과 달성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KIA 타이거즈는 특히 올 시즌 홈 경기에서만 111만 7,088명의 관중을 모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 증가한 관중 수를 기록했다. 이는 NC 다이노스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이며, 두 팀만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는 경기당 평균 1만 7,732명의 관중이 방문해, 홈경기의 절반 이상인 32경기에서 매진을 기록하는 등 높은 좌석 점유율을 자랑했다.
원정 경기에서의 KIA 타이거즈의 인기는 더욱 돋보였다. KIA가 참가한 원정 경기 중 51경기가 매진되어, 10개 팀 중 원정 매진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두 번째로 많은 매진을 기록한 롯데와 삼성을 크게 앞서는 수치로, KIA의 전국적인 인기를 증명하는 결과이다.
이와 같은 인기에 힘입어 KBO리그는 올 시즌 LG, 한화, SSG, 삼성, 롯데, KIA, 두산 등 7개 구단이 이미 홈 관중 100만 명을 넘어섰다. 전체 경기의 거의 절반인 298경기가 매진되고 평균 관중 수가 1만 7,651명에 달하며, 좌석 점유율은 85.2%를 기록했다. 이제 KBO리그는 지난 해 세웠던 최다 관중 기록을 넘어서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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