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야스 감독, 도안 리츠의 사우디 이적 임박에 "선수 가치관에도 돈이 중요" 소신 발언
모리야스 감독, 도안 리츠의 사우디 이적 임박에 "선수 가치관에도 돈이 중요" 소신 발언
일본 축구대표팀의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주력 스트라이커 도안 리츠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면서 선수가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는 것 역시 중요한 가치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일본 스포츠 매체 호치에 따르면, 모리야스 감독은 2026년 8월 29일 J1리그에서 가와사키와 지바의 경기를 관람한 후 사우디 리그로의 이적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도안 리츠의 사우디 리그 알 이티하드 팀 입단설과 관련하여 모리야스 감독은 이에 대해 확실하지 않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으나, 선수의 사우디 진출 자체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의견을 표명했다. 그는 경제적 조건의 차이가 크고, 선수가 돈을 벌고자 하는 것이 정당한 가치관이라며 이는 나쁜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 다만, 사우디 리그가 유럽의 5대 리그와는 수준 차이가 있다고 언급하면서도, 유럽이나 중동 어느 곳에서든 외국인 선수로서 엄격한 기준에 부응해야 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에서 도전할 것을 권장했다.
도안 리츠는 현재 프랑크푸르트 팀에서 활약 중인 일본 국가대표 주요 선수로, 그의 공격력과 기술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감바 오사카, 흐로닝언, PSV, 프라이부르크 등을 거쳐왔으며, 그의 뛰어난 드리블과 강력한 슈팅 능력이 강점이다. 특히 2022 카타르 월드컵과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의 활약으로 그의 가치가 높아졌다. 프랑크푸르트에서는 빠른 측면 전개와 강력한 압박을 기반으로 한 팀 전술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의 측면 돌파와 중앙으로의 침투는 팀의 공격 전략에 있어 핵심적인 부분이다.
현재로서는 일본 국가대표 선수가 유럽 빅리그에서 직접 사우디 리그로 이적한 사례는 없으며, 알 이티하드는 도안 리츠를 레버쿠젠에서 복귀할 것으로 보이는 무사 디아비의 대체자로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이적료로는 1800만 유로가, 또한 소득세 면제 혜택이 포함된 연봉 900만 유로가 제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구단은 과거 손흥민에게도 큰 금액을 제안했으나 거절당한 바 있다. 현재 협상은 막바지에 이르렀으며, 사우디 이적 시장은 9월 2일에 마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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