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LAFC의 승리를 이끌 수 있을까?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 반등을 노려
손흥민, LAFC의 승리를 이끌 수 있을까?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 반등을 노려
로스앤젤레스 FC(LAFC)가 최근 주춤하는 모습을 탈피하고 반전을 꾀하고 있다.
2026년 8월 20일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간)에는 미국 콜로라도주 딕스 스포팅 구즈 파크에서 열리는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서부 컨퍼런스 20라운드에서 콜로라도 래피즈를 상대로 경기를 펼친다. 현재 LAFC는 서부 컨퍼런스에서 3위를 차지하고 있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이후 연이은 승리를 거두며 순위 경쟁에 뛰어든 LAFC는 리그스컵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하며 상승세가 주춤해졌다. 특히 밴쿠버 화이트캡스와의 1-1 무승부와 샌디에이고 FC에게 0-1로 패한 결과, 리그에서 연속 무승의 부진을 겪고 있다.
최근 팀의 분위기가 다소 침체된 가운데, 현지 매체와 팬들 사이에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LAFC의 경기력이 기대에 못 미친다고 지적하며,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의 전략을 비판했다. 특히 손흥민과 데니스 부앙가의 스피드를 활용한 역습 전술이 팀의 점유율을 저하시키고 두 선수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바쁜 경기 일정 속에서 손흥민과 부앙가의 체력 관리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출전을 바라지만, 일주일에 세 차례 경기를 치르는 현 상황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언급하며, 이번 콜로라도전에서는 손흥민의 출전 시간을 조절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상대 팀 콜로라도 래피즈는 서부 컨퍼런스 8위에 머물고 있지만, 최근 연승을 이어가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LAFC가 콜로라도를 상대로 2-1로 승리를 거두며 기세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경기에서 손흥민과 부앙가가 어떻게 팀을 이끌어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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