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국가대표 미드필더 박용우 영입…3년 만에 친정팀 복귀 완료
울산, 국가대표 미드필더 박용우 영입…3년 만에 친정팀 복귀 완료
프로축구 울산 HD가 국가대표 출신의 수비형 미드필더 박용우를 팀에 다시 불러들이면서 중원의 전력을 강화했다.
울산은 19일 박용우가 팀에 재합류한다고 발표했다. 박용우는 2023년 여름에 아랍에미리트(UAE)의 알아인 팀으로 이적한 바 있으며, 약 3년 만에 울산으로 돌아와 다시 팀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그의 새로운 등번호는 38번이다.
박용우는 울산에서 자신의 전성기를 보낸 것으로 잘 알려진 수비형 미드필더로, 2022년에는 K리그1에서 울산의 우승을 도우며 활약했다. 이후 알아인에서의 활약을 통해 2023-24시즌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아시아 무대에서 자신의 능력을 입증했다.
그는 국가대표로서도 활발히 활동하였으며, 2023년 AFC 아시안컵과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지역 예선에 참가하면서 국제 경험을 쌓았다. 비록 2026년 월드컵 직전에 부상을 당해 최종 명단에서 제외되는 아쉬움을 겪기도 했다.

최근 울산의 홈 경기장에서 박용우가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그의 팀 복귀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가 무성했고, 결국 3년 만에 그의 복귀가 이루어졌다.
박용우가 팀에 다시 합류함으로써 울산은 수비와 중원에서 더욱 견고한 전력을 갖추게 되었다. 그는 경기 조율 능력과 뛰어난 패스, 안정적인 수비 능력을 바탕으로 중앙 수비수까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이다.
특히 그가 과거 울산에서 함께 뛰었던 김영권, 정승현, 이규성 등 선수들과 재회하게 되면서 팀의 조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울산 측은 박용우의 합류에 대해 "그의 탁월한 시야와 볼 배급 능력, 패스 능력은 수비와 중원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박용우 본인도 친정팀 복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울산의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되어 매우 뿌듯하며, 해외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팀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UAE에서의 경험을 쌓고 돌아온 박용우가 과연 울산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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