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의 해리 케인, 골든슈 수상 후 3년 재계약 추진
바이에른 뮌헨의 해리 케인, 골든슈 수상 후 3년 재계약 추진
바이에른 뮌헨 소속의 주력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이 다시 한 번 유럽 축구계에서 최고 득점자에게 주어지는 '유러피언 골든슈' 상을 획득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0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유럽 스포츠미디어 협회(ESM)에 의해 골든슈 수상이 확정된 해리 케인을 발표했다. 해리 케인은 이번 수상으로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포함한 축구 전설들과 나란히 서게 되었으며, 세계적인 골잡이로서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했다.
해리 케인은 이번 2025~2026 시즌 동안 분데스리가에서 31경기에 출전해 무려 36골을 기록, 3시즌 연속 리그 득점왕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소속팀과 잉글랜드 대표팀을 오가며 총 65경기에서 73골과 8도움을 기록해, 놀라운 성적을 보였다. 또한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14골을 기록하고,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6골을 넣어 잉글랜드 대표팀의 3위 입상에 크게 기여했다. 바이에른 뮌헨에 의하면, 케인의 이번 시즌 73골은 21세기 들어 메시의 2011~2012 시즌 기록에 이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그는 또한 유럽 5대 리그에서 가장 빠르게 100골을 달성한 선수로 기록되었다.
과거에는 앨런 시어러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다골 기록을 넘보기 위해 토트넘 홋스퍼로 돌아갈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지만,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연이은 성공과 전설적인 기록들은 그의 독일 선택이 옳았음을 입증하고 있다. 이에 팀은 그와의 계약을 3년 더 연장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헤르베르트 하이너 회장은 그를 구단 역사에 이름을 남긴 전설과 동등하게 평가했으며, CEO 얀크리스티안 드레센은 팀을 우선시하는 그의 품격 있는 자세를 높이 평가했다. 오는 19일에는 바이에른 박물관에서 열리는 유러피언 골든슈 시상식에서 해리 케인이 상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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