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쉬포드의 미래는 어디로? 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시장 막바지에 매각과 잔류 사이에서 심사숙고
래쉬포드의 미래는 어디로? 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시장 막바지에 매각과 잔류 사이에서 심사숙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EPL의 유서 깊은 클럽 중 하나,는 주력 공격수 마커스 래쉬포드를 매각할 수도 있는 문을 열어두면서도 그의 잔류 가능성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트리뷰나'에 따르면, 맨유는 합당한 이적 제안이 들어올 경우 래쉬포드를 이적시킬 준비가 되어 있지만, 그가 팀에 남아 새로운 도약을 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는 마이클 캐릭 감독 체제하에서 새롭게 펼쳐질 EPL 시즌을 앞두고 팀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현실적인 접근 방식이다.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래쉬포드에 대한 약 4,000만 파운드(한화 약 767억 원)의 공식 제안을 받으면 협상 테이블에 앉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한다. 그러나 적절한 제안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래쉬포드의 잔류를 우선적으로 고려할 예정이며, 그를 소위 말하는 '폭탄 스쿼드'에 넣는 것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 캐릭 감독은 래쉬포드가 팀에 남을 경우, 그에게 다시 기회를 주어 1군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해진다. 이는 그가 오랜 시간 동안 맨유와 함께해 온 것을 고려한 결정이며, EPL 정상에 도전하는 과정에서 공격진의 깊이를 유지하고자 하는 맨유의 전략적 판단으로 보인다.
1997년생인 래쉬포드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팀의 상징적인 인물 중 하나다. 어린 시절부터 맨유 유소년 팀에 소속되어 아스톤 빌라로 임대 간 경험을 제외하고는 거의 20년 동안 맨유의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그는 맨유에서 426경기에 출전하여 138골 58도움을 기록하며 EPL의 주요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동안의 기복 있는 모습으로 인해 자리가 줄어들었고, 결국 스페인의 FC 바르셀로나로 임대 이적을 선택했다.
바르셀로나에서 래쉬포드는 화려하게 부활하면서 주목받았다.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2025-26 시즌 동안 14골 1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이러한 활약은 그를 다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으로 이끌었고, 2026 FIFA 월드컵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당초 바르셀로나와의 완전 이적이 유력해 보였으나, 재정적 문제로 인해 바르셀로나 측은 그를 완전히 영입하는 데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고 결국 이적은 무산되었다.
래쉬포드의 미래는 다시 불투명해졌다. 그의 매각 가능성은 아직 열려 있지만, 본인은 다른 리그나 팀으로의 이적보다는 맨유에서의 잔류에 집중하고 있다고 한다. 맨유 역시 불확실한 시장 상황 속에서 래쉬포드의 매각과 잔류를 동시에 고려하고 있으며, 그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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