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화재 예방 강화, 에스원이 AI 기반 시스템 도입 확대 추진
전통시장 화재 예방 강화, 에스원이 AI 기반 시스템 도입 확대 추진
화재가 전통시장에서 자주 발생함에 따라, 화재 예방 및 초기 대응 시스템의 강화가 절실해지고 있다.
행정안전부의 보고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전국의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85건으로, 이로 인한 재산 피해액은 대략 1387억원에 달한다. 이는 주당 한 번 꼴로 발생한 화재를 의미한다. 화재의 초기 진압이 좁은 통로, 가연성 물질의 축적, 노후화된 전기 설비, 불법 주정차 등의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은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전통시장 상인들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화재보험 공동인수제도를 시행 중이며,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안전 설비 구축을 위한 비용을 지원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더불어, 여러 민간 기업들은 화재 예방을 위해 고안된 기술적 솔루션을 도입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예를 들어, 에스원은 전통시장에 최적화된 AI 기반 화재 예방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에스원이 개발한 AI CCTV(SVMS)는 연기와 불꽃을 감지하고 이를 관리자에게 알리는 화재 알고리즘을 탑재하고 있으며, 불법 주정차 차량을 감지하고 CCTV 및 녹화기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부산의 한 도매시장에서는 이러한 SVMS 시스템을 도입하여, 기존의 사후 중심 CCTV 활용을 벗어나 실시간으로 연기와 불꽃을 감지하여 화재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한다.
에스원 관계자는 "화재 발견과 대피의 신속함이 매우 중요하다"며, "전통시장에 특화된 통합 솔루션을 통해 상인들과 방문객들이 안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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