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의 물의를 일으킨 주먹질 사건…스페인, 16년 만에 다시 정상에 서다
월드컵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의 물의를 일으킨 주먹질 사건…스페인, 16년 만에 다시 정상에 서다
아르헨티나 팀의 행동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서 전 세계 축구 팬들을 실망시켰다. 이 경기는 미국 뉴저지주의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20일에 열렸으며, 아르헨티나는 스페인에 0-1로 져 우승을 놓쳤다. 아르헨티나는 스페인의 강한 공격에 계속 밀려, 엔소 페르난데스가 후반 추가시간에 퇴장당하면서 수적으로도 열세에 처했다. 결국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내지 못하고, 연장 후반 1분에 페란 토레스에게 결승골을 내주었다. 리오넬 메시가 연장 후반 116분에야 첫 슈팅을 시도할 정도로 아르헨티나의 경기력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러한 경기력으로 인해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겼다.
하지만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경기 후 보인 폭력적인 행동이 더 큰 충격을 주었다. 영국의 '더선' 신문은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경기 종료 후 주먹을 휘두르며 혼란을 야기했다고 보도했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직후, 레안드로 파레데스가 스페인의 가비를 향해 돌진하고, 이어서 티아고 알마다가 가세하여 가비를 바닥에 내리쳤다. 그 후 아르헨티나 선수들의 주먹질은 더욱 격렬해졌고, 나우엘 몰리나는 스페인 선수를 향해 주먹을 휘둘렀으며, 아르헨티나 감독 리오넬 스칼로니까지 스페인의 수비수 에릭 가르시아와의 몸싸움에 얽혔다. 이러한 모습은 월드컵 결승전이라는 중대한 무대를 자기 손으로 훼손하는 것이었다.
이 사건에 대해 '더선'은 아르헨티나의 허술한 경기력에 이어 폭력적인 행동까지 이어진 것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잉글랜드 축구의 전설 앨런 시어러도 이해할 수는 있지만 패배를 수용하는 올바른 방법이 있어야 한다며 아르헨티나의 행동을 강하게 지적했다. 전 세계 축구 팬들도 아르헨티나 선수들의 폭력적인 태도와 결승전의 품위를 떨어뜨린 행동에 대해 강한 비난을 퍼부었다. 한편, 스페인은 이날 아르헨티나를 꺾고 16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지만, 아르헨티나 선수들의 과격한 행동으로 인해 그들의 우승 기쁨도 크게 훼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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