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이적시장 마감: 이강인, 노팅엄 이적 실패로 PSG에 남게 되다
EPL 이적시장 마감: 이강인, 노팅엄 이적 실패로 PSG에 남게 되다
2025년 여름, 유럽 축구 이적 시장이 막을 내렸다. 한국 축구 팬들이 크게 기대했던 이강인의 프리미어 리그 진출은 결국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그는 파리 생제르맹(PSG)에 남게 되었다. 한편, 토트넘 홋스퍼는 마지막 순간에 선수를 임대하는 방식으로 이적 시장을 마감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이적 시장의 마지막까지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노력했다. 프랑스의 레키프와 이탈리아의 이적 전문가 니콜로 스키라에 따르면, 노팅엄은 PSG에 기본 이적료로 3,000만 유로(약 488억 원), 옵션 포함 최대 6,000만 유로(약 976억 원)를 제안했다. 또한 재이적 시 PSG에게 수익의 10%를 주는 조항을 포함했으나, PSG는 이 제안을 거절했다.
PSG가 이강인을 보유한 이유는 여러 가지다. 전술적으로 중요성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여전히 24세의 유능한 미드필더로서 팀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또한 그의 다재다능함과 아시아 시장에서의 마케팅 가치를 고려하면, PSG가 쉽게 내보낼 수 없는 선수임은 분명하다.
이강인은 여름 초반에 손흥민의 전 소속팀인 토트넘과 연결되기도 했으나, 토트넘이 네덜란드 국가대표인 사비 시몬스를 영입하면서 이강인의 기회는 좁아졌다. 결국 이번 여름, 이강인의 EPL 진출은 다음 기회로 미루어졌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7위를 차지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원래 유로파컨퍼런스리그에 진출할 예정이었으나, 크리스털 팰리스와 관련된 규정 해석으로 유로파리그에 참가하게 되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1970년대 후반 유럽을 지배했던 명문 클럽이지만, 최근에는 공격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웨스트햄에 0-3으로 패하며 부진을 면치 못했고, 창의적인 미드필더의 필요성이 절실했다. 이강인의 합류가 해결책이 될 수 있었으나, 협상이 결렬되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토트넘은 파리 생제르맹의 공격수 랑달 콜로 무아니를 임대로 데려왔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까지이며, 임대료는 500만 유로(약 81억 원)이다. 완전 이적 옵션은 포함되지 않았다. 콜로 무아니는 프랑크푸르트에서 2022-23 시즌 동안 46경기에 출전해 23골 17도움을 기록하며 주목 받았다. PSG로 이적한 후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최근 유벤투스에서의 임대 기간 동안에는 일시적으로 활약했다. 토트넘의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콜로 무아니는 빠르고 움직임이 뛰어난 공격수”라며 기대를 표했고, 선수 본인도 “팬들과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은 이강인의 EPL 진출 실패와 콜로 무아니의 토트넘 임대로 감정이 엇갈렸다. 이강인은 PSG에서 계속해서 주전 자리를 두고 경쟁해야 하며, 콜로 무아니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다가오는 시즌, 이강인의 활약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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