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효과로 LAFC 티켓값 5배 급등, MLS 시장에 미친 파급력
손흥민 효과로 LAFC 티켓값 5배 급등, MLS 시장에 미친 파급력
로스앤젤레스 FC(LAFC)가 손흥민을 팀에 영입함으로써 놀라운 변화를 맞이했다. 이 팀은 손흥민이 합류한 이후로 홈 게임 티켓의 수요가 급증하여 스탠딩룸까지 매진되는 현상을 경험했으며, 소셜 미디어 팔로워 수는 두 배로 증가했고, 콘텐츠 조회수는 엄청난 339억 8000만 회에 달했다. 이는 이전에 가레스 베일을 영입했을 때의 효과보다 다섯 배 이상 증폭된 것으로 평가되었다. LA 한인타운에는 손흥민의 벽화가 그려지고, 많은 팬들이 그의 유니폼을 입고 다니며 '손흥민 열풍'이 지역사회에 퍼지고 있다.
손흥민의 존재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서 경기장의 분위기까지 변화시켰다. 손흥민의 홈 데뷔전이 예정된 샌디에이고 FC와의 경기에서는 프라임석 티켓 가격이 1500달러(약 209만 원)에 이르러, 기존 가격인 300달러에서 다섯 배나 상승했다. 또한 팬덤이 확대되어 LAFC 서포터스 그룹은 손흥민의 합류 이후로 더 많은 가족과 친구들이 경기 관람을 요청한다고 전했다. 구단의 공동 회장 존 소링턴은 손흥민의 유니폼이 지난 주 전 세계 모든 스포츠를 통틀어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이라고 언급함으로써 그의 상업적 가치를 인정했다.
MLS 사무국은 손흥민의 영입을 성적과 흥행 모두에서 성공적이라고 평가하며 LAFC의 여름 이적시장 성적에 A+ 등급을 부여했다. 손흥민은 MLS 데뷔 이후 첫 3경기에서 1골과 1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기량과 스타성을 입증했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손흥민을 MLS에서 뛴 최고의 슈퍼스타 중 하나로 평가하며 리오넬 메시, 데이비드 베컴, 토마스 뮐러에 이어 4위에 올렸다. LA 타임스 또한 손흥민을 MLS 역대 최고 영입 4위로 선정하며 그의 영입이 마케팅과 스폰서십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MLS 이주의 골을 기록한 후 LA 다저스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서며 LA의 주요 스포츠 인물로 자리매김했다.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완벽한 시구를 선보인 그는 경기 전후로 메이저리그의 스타 선수들과 유니폼을 교환하며 친목을 다졌다. 이런 활동은 그가 단순한 MLS 선수를 넘어 글로벌 스포츠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LAFC에 역대 최고 이적료 2600만 유로로 합류한 손흥민은 그 이상의 가치를 이미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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