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인제 계곡 실종사건, CCTV에 찍힌 탈북자 출신 용의자의 정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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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 인제 계곡 실종사건, CCTV에 찍힌 탈북자 출신 용의자의 정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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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인제 계곡에서 사라져 10년째 행방불명인 김주철 씨의 실종 미스터리를 파헤친다.

26일 방송될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 1440회는 '둘이 갔다 홀로 왔다-인제 계곡 실종 미스터리'라는 부제로 사건의 진실을 추적한다.

이혼 후 두 아이를 홀로 키우며, '아들 바보'로 불릴 만큼 사랑이 남달랐다는 김주철 씨. 그가 지난 2015년 5월 3일을 마지막으로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어린이날에 두 아들과 뭘 하고 보낼지 약속까지 했던 김주철 씨(당시 45세)가 강원도 인제 계곡 인근에서 행방불명된 지 어느새 10년이 지났다. 형제들은 실낱같은 희망으로 여전히 계곡 인근을 수색하고 있다.

실종 이틀 전 전처에게 아이들을 맡기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집을 나선 김주철 씨는, 실종 당일 오후 강원도 양양에 있는 스쿠버 가게에 잠시 들렀다. 이후 오후 6시 10분, 인제의 계곡 쪽으로 향하는 차량을 운전하던 그의 모습이 CCTV에 찍혔는데, 그게 마지막이었다. 오후 9시 12분경, 그의 휴대전화 배터리가 강제로 분리되면서 생활반응도 끊긴 것이다.

친구들은 김주철 씨가 두 아들을 두고 사라질 이유가 전혀 없다고 확신하지만, 유일하게 다른 주장을 한 인물이 있었다. 탈북자 출신으로 김주철 씨와 친하게 지냈다는 이철진(가명) 씨다. 그는 김주철 씨에 대해 "사는 게 사는 게 아니라고, 죽고 싶은 생각이 있어서. 주철이가 여자친구한테 청산가리를 구해달라고 부탁한 적도 있고"라고 말했다.

이 씨는 5월 1일부터 실종 당일까지 김주철 씨와 내내 함께 있었던 걸로 밝혀졌다. 김주철 씨가 마지막으로 찍힌 CCTV에서도 이 씨가 차량 조수석에 앉아있는 게 포착된 것이다.

양양 스쿠버 가게에 함께 들른 사실이 확인되자, 그곳에서 김주철 씨와 헤어졌다고 진술한 이 씨. 하지만 인제 계곡으로 향하는 CCTV에 같이 있던 모습이 포착되자, 계곡에서 텐트를 치고 함께 야영했다고 진술을 바꿨다. 이 씨는 함께 술을 마시고 새벽에 잠에서 깼을 때, 김주철 씨가 먼저 가라고 해 혼자 돌아왔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김주철 씨의 지인은 이 씨에 대해 "김일성종합대학을 나오고, 북한 특수부대 출신이라 그러더라"고 말했다. 자신을 엘리트 남파공작원 출신이자, 한 대학병원의 병원장 양아들이라고 소개했다는 이 씨. 마지막 목격자이자 용의자인 이 씨의 석연치 않은 진술은 어디까지 진실인 걸까. 마지막 CCTV에 포착된 후 이 씨가 새벽에 홀로 출발했다는 시각까지 계곡에서의 10시간 사이, 김주철 씨에게는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김주철 씨 가족과 경찰은 계곡 인근의 산과 저수지를 계속해서 수색해 왔다. '그알' 제작진은 김주철 씨의 마지막 휴대전화 기지국을 단서로, 산악구조 전문가와 함께 유력한 매장 위치를 추적해 봤다. 시신 없는 살인 사건의 피해자로 남은 김주철 씨는 어디에 있는 걸까. 또 이 씨를 가리키는 의심스러운 정황에 대해 그는 어떤 답을 들려줄까.

10년째 행방불명인 김주철 씨의 실종 미스터리를 추적할 '그알'은 26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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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5시즌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은 잉글랜드 클럽들의 대결로 치러지게 되었습니다. 토트넘이 4강전에서 2대 0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고, 같은 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슬레틱 빌바오를 물리치며 함께 결승에 올랐습니다. 경기를 준비하는 토트넘 구단, 감독, 선수들에게 이번 결승전은 큰 의미를 갖습니다. 특히 토트넘에 입단한 지 10년을 눈앞에 두고 있는 손흥민에게도 매우 중요한 경기입니다. 손흥민은 최근 부상에서 회복하며 감각을 찾아가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토트넘 감독 앤지 포스테코글루는 손흥민의 경력에 어울리는 우승 트로피를 안겨주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승전은 토트넘에게 17년 만의 메이저대회 우승과 41년 만의 유럽 대회 우승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로파리그 결승전은 22일 새벽 4시(한국시간)에 아톰티비에서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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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과 정은지가 출연하는 KBS2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의 7회 방송을 앞두고, 이들의 캐릭터들이 관계에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란(정은지 분) 캐릭터는 운동으로 실연의 상처를 극복하려 했지만, 전 남자친구를 잊지 못한 모습으로 다시 무너졌다. 이런 그녀에게 도현중(이준영 분) 캐릭터가 직접 찾아와 설득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두 사람의 만남에 주변 직원들은 오해를 하며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여기에 미란의 전 남자친구까지 등장하면서 예측 불가한 전개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드라마 '24시 헬스클럽' 7회는 21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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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에 배우 이정진이 신입생으로 깜짝 합류한다. 21일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64회에서는 배우 이정진이 결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신입생으로 첫 등장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교감' 이승철은 "일등 신랑감이 되겠다는 의지가 아주 대단한 학생이 왔다"라며 이정진을 소개한다. 스튜디오에 첫 등장한 이정진은 일어나서 인사를 하며 "많이 배우겠다. 잘 부탁드린다"라고 각오를 밝힌다. '교감' 이다해와 '연애부장' 심진화는 "와~너무 좋다"며 격하게 반가워하고, 이정진은 "결혼하겠다는 생각이 원래 있었느냐, 아니면 비혼주의자였냐"라는 질문을 받자 "비혼주의자였던 적은 없다. 난 노력하는데 상대방에게는 (바라는) 수준이 안됐던 거 같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한다. 모두의 기대 속, 이정진은 첫 수업으로 결혼정보회사(결정사)를 방문한다. 이를 지켜보던 김일우는 "난 조건을 따져야 하는 '결정사'엔 못 갈 것 같다"라고 의기소침해 하는데, 이정진은 "오죽하면 갔겠냐"고 하더니 "나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이 딱 되니까 정신을 좀 더 차리게 되는 면이 있다"고 절실함을 드러낸다. 그러자 장우혁은 "내가 '결정사' 선배다. '자만추'도 좋지만 매칭을 잘 해주기 때문에 전 긍정적으로 본다"라고 이정진을 응원한다. '결정사' 매니저는 이정진에게 "최근 연애는 언제냐"라고 묻는다. 이정진은 "한 2년 됐다"고 답하고, "일반인이냐, 연예인이냐"라는 질문에는 그저 미소만 짓는다. 이후, 이정진은 이상형부터 원하는 나이 차이, 올해 수입, 재산 등에 대해 가감없이 털어놓아 '스튜디오 멘토군단'을 놀라게 한다. 그런가 하면, 이정진은 선배 탤런트이자 무속인인 정호근도 만나러 간다. 이정진은 정호근에게 "제가 결혼을 할 수 있을지"라고 심각하게 묻는데 정호근은 "올해 가을에..."라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한다. 게다가 정호근은 김일우의 결혼 가능성까지 점쳐 '스튜디오 멘토군단'을 숨죽이게 만든다. 과연, 이정진이 바라는 결혼 상대가 어떤 사람일지, 그리고 정호근이 본 이정진의 결혼운이 어떨지는 21일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 16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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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MZ세대를 열광시킨 힙한 할머니 밀라논나가 '이웃집 백만장자'에 출격한다. 21일(수) 밤 9시 55분에 방송되는 EBS, E채널 공동 제작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진짜 부자가 된 힙한 할머니'라는 부제목으로 '패션업계 전설' 밀라논나 장명숙 편이 방송된다. 밀라논나는 패션 디자이너이자 컨설턴트로 80~90년대를 풍미했고, 지금은 100만 구독자를 거느린 '70대 유튜브 슈퍼스타'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그녀의 삶을 통해 '진짜 부자'란 과연 무엇인지 그 의미에 대해 짚어보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밀라노 디자인 유학생 1호'로 세계적인 패션 학교 이스티튜토 마랑고니에서 공부한 밀라논나는 현재 이탈리아 최고의 디자이너 도메니코 돌체와 당시 같은 반이었던 사실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그러나 "(돌체가) 말이 별로 없어서 친하진 않았다"라고 밝히며 웃음을 더한다. 밀라논나는 유학 후에 대학 강의, 국립극장ㆍ국립국악원 무대 의상 자문, 대형 패션 회사 고문 등으로 한국 패션계를 주름잡았다. 이 가운데 밀라논나는 '이웃집 백만장자'를 통해 30년 전 최고 대우를 받았던 연봉 금액을 최초로 공개한다. 그 금액은 당시 '국민 타자' 이승엽 연봉의 몇 배 수준으로, 서장훈과 조나단의 입이 떡 벌어지게 만든다. "이번에 처음 말씀드린다"라며 수줍게 '급이 다른 연봉 클래스'를 자랑한 밀라논나의 이야기는 21일 수요일 밤 9시 55분 EBS, E채널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만날 수 있다. 장명숙은 1952년생으로 올해 72세이며, 1978년 밀라노에서 유학한 최초의 한국인이다. 유명 백화점의 패션 담당 바이어, 무대의상 디자이너와 교수로 활약, '살바토레 페라가모', '막스마라' 등 이탈리아의 명품 브랜드를 유행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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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공개한다. 21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294회에는 약 5,000건의 이혼 주례를 선 판사 정현숙, '윌벤져스' 윌리엄과 벤틀리 형제, 80세 최고령 유튜버 선우용여가 출연한다. 정현숙 판사는 이혼 주례를 선 건수만 5,000건이라며, 기막힌 이혼 사건들을 공개한다. 이혼 전문 변호사인 남편과의 에피소드도 공개된다. 윌리엄과 벤틀리 형제는 폭풍 성장 근황과 함께 윌벤져스만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80세 최고령 유튜버 선우용여는 벤츠를 타고 호텔 조식을 먹는 영상에 대한 오해와 진실, 삶의 가치관 변화 등을 이야기한다. 또한 연예계 최초 혼전 임신 발표, 200억 빚 에피소드 등 다채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이번 방송을 통해 다양한 인물들의 생생한 이야기와 통찰력 있는 메시지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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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구척장신'이 다시 한번 승리에 도전한다. 21일 방송될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점점 더 뜨거워지는 G리그 B그룹의 다섯 번째 경기가 공개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이른바 '골때녀판 다윗과 골리앗'으로 불리는 'FC발라드림'과 'FC구척장신'의 경기가 펼쳐진다. '최단신' 팀인 '발라드림'과 '최장신' 팀인 '구척장신'의 극과 극 매치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과연 '구척장신'은 '발라드림'의 테크닉을 무력화하고 승리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구척장신'은 '발라드림'을 상대로 2전 2패를 기록하며 단 한 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 임하는 마음가짐이 남다르다. '구척장신'은 제1회 컵대회 결승전 및 제5회 챌린지리그 다이렉트 승격 결정전과 같이 팀의 운명을 결정짓는 경기마다 '발라드림'에 패했다. 이 '발라드림 후유증'을 극복하기 위한 '구척장신'은 평소보다 더 전의를 불태우며 팀 훈련에 힘쓰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번 경기에서 '구척장신'이 무승 굴욕을 끊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구척장신'의 이영표 감독은 '발라드림'을 "자유롭게 놔주지 않으면 상당히 고전하는 팀"이라 칭하며, 피지컬 우위를 활용한 몸싸움으로 상대를 장악할 계획임을 밝혔다. 특히 이영표 감독은 "서기에게 볼이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라 강조하며 강한 맨마킹을 지시했다. 이에 허경희는 "오늘 경기는 좀 다르지 않을까, 아마 세게 밀어붙일 것"이라며 비장한 각오를 드러내기도 했다. 거인 군단 '구척장신'이 내건 역대급 스크린 플레이가 어떤 효과를 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세트피스 거장' 이영표 감독의 전술도 눈여겨볼 포인트다. 앞선 경기에서 세트피스로만 3득점을 올리며 강한 인상을 남겼던 그가 이번에도 다양한 세트피스 전술을 예고해 기대가 커지고 있다. '바주카포' 김진경의 강력한 킥과 최장신 팀의 강점인 높이를 앞세워 '구척장신'이 또다시 세트피스의 위력을 발산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FC발라드림'을 상대로 '무승 굴욕'을 깨기 위한 'FC구척장신'의 총력전은 21일 수요일 밤 9시 방송될 '골때녀'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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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여제 박인비의 24개월 첫째 딸 인서에 이어 생후 180일 둘째 딸 연서도 타고난 '골퍼 DNA'를 뽐낸다. 박인비의 첫째 딸 인서는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부르는 소리에 함박 웃음을 피우며 한걸음에 달려나가 반가움을 표현한다. 특히 할머니를 보자마자 바닥에 손을 짚더니 넙죽 90도 폴더 인사를 보이며 남다른 할머니 사랑을 드러낸다. 이날 인서는 생일선물로 받은 맞춤 골프채를 들고 남다른 골퍼 본능을 발휘한다. 자신의 키에 딱 맞는 골프채를 손에 쥔 인서는 더욱 안정된 자세로 스윙을 선보이며 '박인비 주니어'다운 실력을 뽐낸다. 또 생후 180일밖에 되지 않은 둘째 딸 연서도 인생 첫 스크린 골프장에 입성해 언니 못지않은 골프 재능을 발산한다. 박인비가 건넨 골프채를 작은 손으로 꼭 쥔 연서는 조막만 한 다리로 조심스럽게 첫 스윙에 도전하는 가운데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성공까지 해내 가족들의 환호성을 이끈다. '인연자매'의 목욕을 걸고 한바탕 골프 대결을 펼쳤던 박인비, 남기협 부부에 이어, 이번에는 할아버지와 할머니까지 가세해 가족 골프 대결이 한층 더 뜨겁게 펼쳐진다. '골프 황제' 박인비는 세상 진지한 표정으로 스트레칭까지 해가며 본격적인 준비에 나서고, 남기협은 어금니를 꽉 깨문 채 프로 대회를 방불케 하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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