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밤 9시에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 48회에서는 리더 이영표와 그가 선택한 일꾼들이 무인도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표는 "안정환을 꼭 이기겠다"는 집념으로 레스토랑을 이끌지만, 허당미를 발산하며 일꾼들의 신뢰를 잃는다. 게다가 갑자기 바다로 돌진하는 등 예측 불가능한 행동으로 모두를 당황시킨다. 그런가 하면 레스토랑 부지에 물이 들어오면서 '푹다행' 사상 처음으로 손님들의 식사가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까지 벌어진다. 이영표와 일꾼들이 이 위기를 어떻게 해결할지 궁금해지는 방송이 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톡파원 25시'에서는 MC 전현무와 김숙이 출장 톡파원으로 변신, 일본 톡파원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도쿄 랜선 여행을 만끽한다. 이날 전현무, 김숙, 일본 톡파원은 다양한 맛집이 들어서며 관광객 필수 코스로 자리 잡은 츠키지 시장으로 향한다. 특히 일본 전역의 제철 우니를 맛볼 수 있는 우니동 맛집에서 한 그릇당 무려 22만 원을 호가하는 황제동이 소개되자 김숙은 눈을 떼지 못한다. 각기 다른 지역에서 온 우니 6종이 더해진 황제동을 맛본 전현무는 "너무 맛있으면 맛 표현도 생각이 안 난다"며 맛 표현 대신 무아지경 먹방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다음으로 세 사람은 SF 영화계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영화 '스타워즈' 이벤트 현장을 방문한다. 2008년 아시아 최초로 일본에서 개최된 이후 17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수많은 팬이 총집합하며 부스별로 다양한 전시와 공연들을 볼 수 있다. 광선검을 활용한 검술 배우기에 도전한 전현무와 김숙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적인 액션으로 초흥분한 모습을 보이며 폭소를 유발한다. 또한 연예계 대표 '스타워즈' 찐팬인 배우 이동휘와의 깜짝 만남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함께 굿즈 쇼핑에 나선 이동휘와 전현무, 김숙이 '톡파원 25시' MC들에게 어울리는 티셔츠를 고르던 중 전현무는 이동휘에게 티셔츠를 선물하며 "'톡파원 25시' 스튜디오에 무조건 나와야 한다"라고 출연 약속(?)을 받아내 스튜디오에서 박수가 터진다고. '톡파원 25시'는 한국 매체로서 유일하게 할리우드 배우 디에고 루나와 인터뷰도 진행한다. '스타워즈' 시리즈 중 하나인 드라마 '안도르'의 주인공인 디에고 루나와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안도르 시즌 2'에 관한 내용을 이야기하며 디에고 루나의 한식 사랑까지 확인할 수 있다. 무엇보다 전현무가 "제가 디에고 루나와 공통점이 하나 있다"며 숨겨진 사실(?)을 공개, 디에고 루나를 놀라게 했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나 줘 나 줘' 코너에서는 전현무와 김숙이 도쿄에서 공수해 온 '스타워즈' 굿즈를 두고 출연자들의 경쟁이 펼쳐진다. 품절 대란으로 리셀가가 치솟는다는 한정판 굿즈에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는 가운데 과연 치열한 승부 끝에 이를 쟁취할 주인공은 누구일지 궁금해진다. 한편 JTBC '톡파원 25시'는 오늘(12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12일 방송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 21회에서는 한무철(손창민 분)이 이혼 후 종적을 감춘다. 앞서 무철은 남은 재산을 지키기 위해 이미자(이아현 분)에게 위장이혼을 제안했다. 눈물을 머금고 이혼 도장을 찍은 미자는 무철에게 그간의 서러움을 쏟아내며 진짜 이혼을 선언했다. 무철은 가족에게까지 외면당한 채 홀로 집을 떠나 보는 이들의 걱정을 샀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자가 자녀 한태하(박지상 분)와 한서우(이소원 분)에게 이혼 사실을 고백하며 가족 간 감정의 파장이 예고된다. 갑작스러운 부모님의 이혼에 태하와 서우는 당황하면서도 향후 거처 문제를 두고 깊은 고민에 빠진다. 한편 최규태(박상면 분)는 무철에게 줄 잔금을 빚쟁이들에게 갈취당한다. 그는 대식(선우재덕 분)에게 무철의 건물을 대신 팔아주기로 한 사실을 털어놓으며, 연락이 끊긴 무철의 행방을 찾기 시작한다. 대식 또한 무철의 아내 미자를 찾아가 안부를 묻지만, 미자는 "앞으로 남편 얘긴 하지 말아달라"며 싸늘하게 반응한다. 미자의 태도에서 뭔가 이상함을 감지한 대식은 무철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의심한다. 한편, 미자와 자식들은 연락두절된 무철의 무책임한 태도에 분개하던 중 경찰로부터 뜻밖의 소식을 접한다. 큰 충격을 받은 미자는 의식을 잃고 실신하고 마는데. 과연 이들이 들은 비보의 정체는 무엇일지, 무철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기사 내용에 따르면, 오늘 저녁 8시에 공개되는 StudioC1의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2화에서는 투수 선발 테스트가 펼쳐집니다. 투구 정보 측정 장비까지 도입한 이번 테스트에서, 참가자들은 단 10개의 공으로 실력을 증명해야 합니다. 심사위원들은 일부 참가자들의 모습에 긴장된 반응을 보이지만,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주는 참가자들도 있습니다. 특히 최고 구속 153km/h의 독립 구속왕이 마지막으로 나서면서,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고 합니다. 결국 김성근 감독이 장시원 단장에게 데려가겠다며 급히 테스트를 종료했다는 후문입니다.

12일 저녁 8시 10분 채널A에서 방송되는 예능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가수 한혜진 편이 공개된다. 이날 한혜진은 새로 이사한 3층 저택에 절친 진성, 오유진, 홍자를 초대해 집들이를 연다. 특별히 요리에 서툰 한혜진을 위해 식당 운영 경험이 있는 진성이 메인 셰프로 나서 함께 요리를 준비할 예정이다. 한혜진은 집이 완공되기 전 2021년 심장마비로 남편을 떠나보내게 된 가슴 아픈 사연을 고백한다. 이후 고향 경주에서 온 어머니의 보살핌으로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무명 시절의 서러웠던 경험들도 털어놓는다. 가수 한혜진의 히트곡 '갈색추억'에도 가족들의 희생이 있었음을 고백한다. 한편 진성은 지난 1월 세상을 떠난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미안함을 표현하며, 어머니에 대한 마음을 담은 사모곡 발매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손태진이 '널 부르리'로 2연승에 도전한다. '트롯챔피언' 5월 챔피언 송 후보로 손태진의 '널 부르리', 양지원의 '풀리네 (On a roll)', 장민호의 '으라차차차'가 이름을 올리며 막강한 경쟁 구도를 형성했다. '더트롯쇼'에 이어 '트롯챔피언'에서도 명예의 전당 입성을 노리는 손태진의 질주에 양지원과 장민호가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이번 회차에서는 본업인 가수로서 무대를 선보일 MC 장민호와, 매회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로 팬들을 사로잡고 있는 양지원이 손태진과 함께 후보로 나서며 세 사람 간의 팽팽한 접전이 기대를 높인다. '남도 가는 길'은 호소력 짙은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이 돋보이는 곡으로, 박서진만의 색다른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번 무대 역시 박서진만의 감성을 보여준다. 매달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팬ON스타' 하동근이 이날 무대에서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자신만의 색으로 재해석한다. 곡에 담긴 깊은 감정을 '하동근표' 감성으로 풀어낼 예정이며, 의상부터 연출까지 직접 신경 써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스승의 날을 맞아 김태연의 '가시별'이 방송을 통해 처음 공개된다. 이 곡은 김태연의 소리 스승인 故 박정아 명창을 향한 헌정곡으로, 깊어진 감성과 성숙해진 음악성을 담아냈다. 스승과의 추억을 노래로 풀어낸 이번 무대는, 김태연이 직접 전하는 애틋한 사제의 이야기와 함께 관련 인터뷰도 공개돼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더불어 '미스터트롯3' 톱7 진출자 최재명의 '남자이니까'와 추혁진의 '칙칙폭폭', '이달의 신곡'으로 찾아온 김중연 '함께라면'까지 다채로운 무대들이 이어진다.

배우 이윤지의 남편 치과의사 정한울이 가짜뉴스에 직접 해명에 나섰습니다. 지난 11일 정한울은 자신의 SNS에 "며칠 전 저와 관련된 거짓 기사가 하나 떴다. 저희 부부, 우리 가족 바쁜 일상 속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며 이윤지와 두 딸과 함께 한 일상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윤지와 정한울, 두 딸이 단란하게 식사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앞서 한 유튜브 채널에는 정한울의 외도로 이윤지와 이혼했다는 내용의 가짜뉴스 영상이 게재되었습니다. 이에 정한울이 직접 해명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윤지와 정한울은 지난해 2014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습니다.

12일 방송되는 KBS2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 11회에서는 강재인(함은정 분)과 최자영(이상숙 분)의 어긋나버린 모녀 관계가 전파를 탄다. 앞서 자영은 피해자 가족인 김도윤(서준영 분)에게 막말을 퍼붓는가 하면 본인의 인생을 망쳤다고 생각하는 아들 강승우(김현욱 분)가 경찰에 체포되자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방송 말미 뺑소니 사건 당시 운전자가 승우가 아닌 자영이었다는 진실이 담긴 CCTV 영상이 발견되고 그녀가 체포되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자극했다. 이 가운데 12일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딸 재인과 손을 잡고 있는 자영의 모습이 포착됐다. 재인은 전과 달리 엄마를 절망적인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재인은 승우가 친동생이 아니라는 사실과 자영의 체포 등 연이은 충격으로 혼란스러운 모습에 참담함까지 드러낸다. 또한 피의자 신분이 된 자영을 마주한 재인은 엄마의 모습이 낯설기만 하다. 여기에 자영은 자신을 찾아온 딸에게 충격적인 말을 전하고, 재인은 믿었던 엄마의 말에 좌절하고 마는데. 이후 이어지는 두 사람의 대화는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한다고 해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그런가 하면 강세리(이가령 분)와 노숙자(이보희 분)의 만남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숙자는 우연히 만난 며느리의 친구 세리로부터 YL그룹에 벌어진 일들을 듣게 된다. 아들 황기찬(박윤재 분)이 불륜을 저질렀다는 오해를 받았고, 사돈이 살인을 저질렀다는 세리의 말에 경악한 숙자는 과거 재인에게 굽신거렸던 행동을 떠올리며 분통을 터트리는데. 세리가 재인과 기찬의 집안을 본격적으로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모든 사실을 안 숙자가 재인을 어떻게 상대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그룹 러블리즈 출신 방송인 이미주가 JTBC '놀면 뭐하니?' 방송에서 자신의 연애사에 대해 씁쓸한 반응을 보이며 결별 사실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지난 10일 방송에서 이이경, 주우재, 이미주, 박진주 등 멤버들이 홍콩을 방문해 양심 선행으로 화제가 된 제이콥과 트레이시 커플을 만났다. 제이콥과 트레이시는 자신들의 행동이 홍콩 뉴스에 보도되어 놀라운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대화 도중 커플은 멤버들에게 결혼 및 연애 여부를 물었고, 이미주는 과거 열애했던 축구선수 송범근과 최근 결별했다며 "그는 갔다"고 말하며 씁쓸한 반응을 보였다.

탈북 부부 부부의 이혼 위기가 방송에서 드러났다. 아내인 전 평양 의사는 자신이 남편보다 월등히 우위에 있다고 자랑했으며, 심지어 "남편 죽이는 것도 일도 아니다"라며 위협적인 발언을 해 충격을 주었다. 반면 남편은 아내의 지원으로 15년간 살림과 육아를 도맡아왔지만, 아내는 그를 무시하며 이혼을 강력히 원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