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타석 홈런 폭발'...이정후, 2홈런·4타점 기록하며 활약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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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4 08:17
'연타석 홈런 폭발'...이정후, 2홈런·4타점 기록하며 활약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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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14일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이정후는 3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이정후는 3타수 2안타 1볼넷 4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이정후는 4회초 1점 홈런을 시작으로, 6회초에는 3점 홈런을 날려 팀의 역전을 이끌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활약에 힘입어 양키스를 5대4로 승리를 따냈습니다.
이정후의 이번 멀티홈런은 그의 MLB 진출 이후 첫 연타석 홈런으로, 그의 뛰어난 활약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14일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이정후는 3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이정후는 3타수 2안타 1볼넷 4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이정후는 4회초 1점 홈런을 시작으로, 6회초에는 3점 홈런을 날려 팀의 역전을 이끌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활약에 힘입어 양키스를 5대4로 승리를 따냈습니다.
이정후의 이번 멀티홈런은 그의 MLB 진출 이후 첫 연타석 홈런으로, 그의 뛰어난 활약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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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웰터급(77.1kg) 랭킹 7위인 '퓨처' 이안 마샤두 개리(27·아일랜드)가 10연속 KO승 중인 '파이팅 너드' 카를로스 프라치스(31·브라질)와 맞붙는다.
마샤두 개리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 시티 티모바일 센터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메인 이벤트 웰터급 경기에서 랭킹 13위 프라치스와 맞붙는다.
마샤두 개리는 "난 이 친구에게 나와 수준이 완전히 다르단 걸 보여주겠다"며 "피니시 외에 다른 옵션은 없다"고 도발했다. 프라치스 또한 "1라운드부터 KO시키려고 한다"며 "모든 경기에서 테이크다운을 방어하고 상대를 KO시키려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경기의 승자는 웰터급의 유력 타이틀 도전자 후보로 떠오를 수 있다. 오는 5월 11일 UFC 웰터급 챔피언 무하마드는 5위 잭 델라 마달레나(호주)를 상대로 1차 방어전에 나선다.
코메인 이벤트에선 '마운틴 타이거' 장밍양(26·중국)이 ROAD TO UFC 출신 최초로 랭킹 진입에 도전한다. 그는 UFC 라이트헤비급(93kg) 랭킹 15위 앤서니 스미스(36·미국)의 은퇴전 상대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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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PL) 34라운드에서 유력한 우승 후보 리버풀과 토트넘이 28일 새벽 0시30분(한국시간) 맞붙습니다. 리버풀은 5년 만에 리그 정상 탈환에 도전하며, 홈에서 우승을 자축하고자 합니다. 반면, 부진한 리그 성적을 보이고 있는 토트넘은 유로파리그에서의 선전에 주력하고 있지만, 리버풀의 홈 우승을 막기 위해 전력을 총동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경기에는 리버풀의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와 토트넘의 스타 손흥민의 활약이 주목됩니다. 특히 안필드에서 4경기 연속 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이 이번에도 좋은 경기력을 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 경기는 28일(월) 새벽 0시 30분, 아톰티비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26일(토) 밤에는 울버햄튼과 레스터의 경기가 있습니다. 리그 5연승 중인 울버햄튼과 강등이 확정된 레스터의 대결이 주목됩니다. 두 팀의 주요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경기입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경기는 아톰티비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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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부부 김소현과 손준호가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잉꼬부부 케미를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는 손준호가 김소현에게 선물한 새로운 전기차가 공개되었다. 10년 만에 새 차를 타게 된 김소현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소문난 전기차 마니아인 손준호 또한 신난 모습이었다. 한편 손준호가 공연이 끝난 뒤 밤 중에 대전까지 갔던 일화도 소개되었다.
또한 김소현과 손준호는 매니저와 함께 김소현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매니저의 결과에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싱겁게 먹기 운동본부' 창립자인 김소현의 아버지가 올바른 식단 관리법을 알려주었고, 애교 만점 사위 손준호의 모습에 아버지가 함박웃음을 지었다고 한다. 이들의 달달한 일상이 기대되는 방송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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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서는 인기 아이돌 그룹 제로베이스원의 먹성 폭발하는 일상이 공개된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끊임없이 먹는 모습으로 유명한데, 심지어 한 회식에 300만 원 이상을 쓸 정도로 식량 소비량이 매우 많다고 합니다. 또한 제로베이스원의 팬 사인회 현장도 처음 공개될 예정이며, 멤버들과 매니저 사이의 찰떡 케미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모습들이 오는 26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344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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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와 김지연 사이에 아찔한 설렘이 포착됐다.
SBS 금토드라마 '귀궁'은 26일 4화 본 방송을 앞두고, 부상을 입은 강철이(육성재 분)와 그런 강철이를 보살피는 여리(김지연 분)의 모습을 현장 스틸로 공개해 흥미를 높인다. 공개된 스틸 속 강철이와 여리는 아무도 없는 창고 안에서 단둘이 다친 몸을 추스르는 모습이다. 강철이를 철천지원수로 여기던 여리의 모습은 어느덧 사라지고, 걱정 어린 표정으로 강철이를 챙기는 여리의 모습이 놀라움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여리를 대하는 강철이의 반응이다. 강철이는 자신의 가슴팍에 붕대를 감아주는 여리의 손길에 얼음처럼 굳어버리는가 하면, 코 앞까지 다가온 여리의 얼굴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다. 특히 강철이는 난생 처음으로 체감하는 심장의 두근거림을 스스로 주체할 수 없는 듯, 표정으로 놀람과 당혹스러움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이처럼 일렁이는 인간의 감정에 속수무책으로 휘둘리는 강철이의 모습이 보는 이의 마음에 아찔한 설렘을 선사한다.
동시에 강철이가 여리를 향해 품은 감정의 실체가 무엇일지, '인간 알못'인 이무기 강철이가 자신의 마음을 자각할 수 있을지, '혐관'으로 시작된 둘의 관계성이 어떻게 변모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와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코물이다.
한편 귀궁은 16부작이며, OTT는 웨이브와 넷플릭스이다. 웹툰 원작은 따로 없는 순수 창작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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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보다 아름다운' 김혜자가 (연)적과의 동침을 한다.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김수진, 제작 스튜디오 피닉스·SLL) 측은 3회 방송을 앞둔 26일, 이해숙(김혜자 분)과 고낙준(손석구 분)의 천국 하우스에 입성한 솜이(한지민 분)를 포착했다.
지난 방송에는 이해숙의 본격적인 천국 적응기가 그려졌다. '당신은 지금이 제일 예쁘다'라고 말하던 남편은 모든 걸 잊은 채 혼자만 젊은 시절 모습으로 돌아갔고, 천국의 유일한 노인이 된 이해숙은 서운하고 야속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누구보다 아내와 다시 만날 날을 기다렸던 고낙준도 이해숙의 예상치 못한 반응이 섭섭하기는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결국 서로의 진심을 알게 된 이들 앞에 정체불명의 여인이 등장했다. "낙준 씨!"를 부르며 남편에게 달려가 안기는 모습을 본 이해숙은 이성의 끈이 끊어졌고, 이들의 첫 삼자대면은 시작부터 궁금증을 더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이해숙, 고낙준, 그리고 천국의 불청객 '솜이'의 한집살이를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앞선 예고편에서 고낙준이 지어줬다며, 이해숙에게 새로 생긴 이름을 자랑하던 솜이. 마냥 순수하고 해맑은 줄만 알았던 그도 느낄 만큼 이해숙과 고낙준의 달라진 기류가 심상치 않다. 팔짱을 낀 채 서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이해숙과 그의 동태를 살피며 실없는 웃음을 흘리는 고낙준의 모습은 60년 결혼생활의 역대급 위기를 짐작게 하며 보는 이들마저 긴장시킨다. 한편 솜이가 숨죽이고 눈치를 보는 사이, 고낙준은 이해숙의 꽁꽁 얼어붙은 마음을 녹일 비장의 필살기를 꺼내 든다. 과연 그가 능글맞은 애교로 천국 하우스의 평화를 되돌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6일 방송되는 3회에서 '천국의 악동' 이해숙은 센터장(천호진 분)의 안내를 받고 찾은 교회에서 목사(류덕환 분)와 첫 만남을 갖는다. 그런가 하면 고낙준이 솜이를 집에서 내보내지 못하는 것을 보며, "난 나한테 맞는 삶을 찾아서 갈 테니까, 네 마음대로 살아라"라면서 돌연 가출(?)을 선언한다고.
'천국보다 아름다운' 제작진은 "이해숙, 고낙준 부부에게 첫 등장만으로 위기와 갈등을 불러온 솜이가 미스터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고낙준과 어떤 관계로, 도대체 무슨 이유로 찾아왔는지 베일에 가려진 그의 본격 출격을 지켜봐 달라"며 "뜻밖의 연적으로 만나게 된 이해숙, 솜이의 흥미로운 관계성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3회는 26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총 12부작이며, OTT는 티빙과 넷플릭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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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연석이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5회에 특별출연한다. 소아외과 교수 안정원 역을 맡은 유연석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에서 화를 낸 적 없는 따뜻한 성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안정원이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 사람들의 첫 회식 자리에 나타나면서, 그가 어떤 인연을 맺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산부인과 레지던트 오이영의 심상치 않은 표정과 함께 다른 교수들의 압박에 시달리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오이영의 입담(?)이 이번 회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된다.
이번 방송은 26일 밤 9시 20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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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송되는 EBS '극한직업' 855화에서는 '지금이 제철! 쑥과 명이나물'편이 그려진다.
해발 500m, 경사와의 전쟁! 명이나물 채취
알싸한 마늘 향으로 입맛을 돋우는 명이나물은 봄에만 만날 수 있는 나물이다. 산마늘이라고도 불리는 명이나물에는 마늘의 주요 성분인 '알리신'이 함유되어 있어 피로 해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채취하는 과정이 만만치 않다. 성장이 느리고 수확 시기도 한 달 남짓이며, 고지대에서 잘 자라는 명이나물을 채취하기 위해서는 해발 500m의 산을 올라야 한다. 특유의 알싸한 성분과 비탈진 밭에서의 작업으로 작업자들은 고군분투한다. 이렇게 채취한 명이나물의 봄철 수확량은 약 2t.
평균 나이 82세! 쑥 농장의 할머니들
봄을 알리는 봄나물의 대명사 쑥. 향과 식감이 부드러운 5월까지의 쑥은 쑥국과 쑥전을 만들기에 제격이다. 이곳 쑥 농장에서는 평균 나이 82세의 할머니들이 노련한 솜씨로 쑥을 캐고 포장한다. 이들이 하루에 수확하는 쑥은 무려 500kg! 허리와 다리 통증이 있지만 쉼 없이 작업을 이어가는 할머니들은 쑥을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 힘쓴다.
50년 전통! 쑥설기와 쑥인절미
시골에 자리 잡은 소박한 쑥떡집. 하지만 50년 전통을 자랑하는 곳으로 봄이면 쑥떡 맛을 보기 위한 사람들의 발길로 북적인다. 떡집의 봄철 별미는 쑥설기와 쑥인절미인데, 특히 쑥설기는 5월까지만 맛볼 수 있어 인기가 좋다. 새벽같이 일어나 재료를 준비하고 간을 맞추는 부모님은 물론, 경력 20년의 아들들까지 온 가족이 쑥떡 제조에 매진한다. 고객들이 갓 만든 쑥떡을 맛봤으면 하는 마음에 가까운 지역은 직접 배달까지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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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과 동생 효정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두 사람은 효정의 버킷리스트인 '서울 구경'을 위해 놀이공원에 방문한다. 생애 처음 경험하는 놀이공원에서 효정은 동심으로 돌아가 노래를 부르며 즐거워한다.
박서진은 효정을 위해 '놀이공원 일일 아르바이트 체험'을 준비한다. 얼떨결에 업무를 맡게 된 효정은 당황스러워하지만, 남매는 화려한 입담과 에너지로 손님들의 즐거움과 안전을 책임지려 노력한다.
내향적인 박서진이 의외의 재능을 발휘하며 반전을 보이고, 효정도 첫 사회생활에 긴장하다가 반전을 보이는 등 남매의 재치 있는 모습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들의 놀이공원 아르바이트 체험기는 26일 방송되는 'KBS2 살림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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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인제 계곡에서 사라져 10년째 행방불명인 김주철 씨의 실종 미스터리를 파헤친다.
26일 방송될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 1440회는 '둘이 갔다 홀로 왔다-인제 계곡 실종 미스터리'라는 부제로 사건의 진실을 추적한다.
이혼 후 두 아이를 홀로 키우며, '아들 바보'로 불릴 만큼 사랑이 남달랐다는 김주철 씨. 그가 지난 2015년 5월 3일을 마지막으로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어린이날에 두 아들과 뭘 하고 보낼지 약속까지 했던 김주철 씨(당시 45세)가 강원도 인제 계곡 인근에서 행방불명된 지 어느새 10년이 지났다. 형제들은 실낱같은 희망으로 여전히 계곡 인근을 수색하고 있다.
실종 이틀 전 전처에게 아이들을 맡기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집을 나선 김주철 씨는, 실종 당일 오후 강원도 양양에 있는 스쿠버 가게에 잠시 들렀다. 이후 오후 6시 10분, 인제의 계곡 쪽으로 향하는 차량을 운전하던 그의 모습이 CCTV에 찍혔는데, 그게 마지막이었다. 오후 9시 12분경, 그의 휴대전화 배터리가 강제로 분리되면서 생활반응도 끊긴 것이다.
친구들은 김주철 씨가 두 아들을 두고 사라질 이유가 전혀 없다고 확신하지만, 유일하게 다른 주장을 한 인물이 있었다. 탈북자 출신으로 김주철 씨와 친하게 지냈다는 이철진(가명) 씨다. 그는 김주철 씨에 대해 "사는 게 사는 게 아니라고, 죽고 싶은 생각이 있어서. 주철이가 여자친구한테 청산가리를 구해달라고 부탁한 적도 있고"라고 말했다.
이 씨는 5월 1일부터 실종 당일까지 김주철 씨와 내내 함께 있었던 걸로 밝혀졌다. 김주철 씨가 마지막으로 찍힌 CCTV에서도 이 씨가 차량 조수석에 앉아있는 게 포착된 것이다.
양양 스쿠버 가게에 함께 들른 사실이 확인되자, 그곳에서 김주철 씨와 헤어졌다고 진술한 이 씨. 하지만 인제 계곡으로 향하는 CCTV에 같이 있던 모습이 포착되자, 계곡에서 텐트를 치고 함께 야영했다고 진술을 바꿨다. 이 씨는 함께 술을 마시고 새벽에 잠에서 깼을 때, 김주철 씨가 먼저 가라고 해 혼자 돌아왔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김주철 씨의 지인은 이 씨에 대해 "김일성종합대학을 나오고, 북한 특수부대 출신이라 그러더라"고 말했다. 자신을 엘리트 남파공작원 출신이자, 한 대학병원의 병원장 양아들이라고 소개했다는 이 씨. 마지막 목격자이자 용의자인 이 씨의 석연치 않은 진술은 어디까지 진실인 걸까. 마지막 CCTV에 포착된 후 이 씨가 새벽에 홀로 출발했다는 시각까지 계곡에서의 10시간 사이, 김주철 씨에게는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김주철 씨 가족과 경찰은 계곡 인근의 산과 저수지를 계속해서 수색해 왔다. '그알' 제작진은 김주철 씨의 마지막 휴대전화 기지국을 단서로, 산악구조 전문가와 함께 유력한 매장 위치를 추적해 봤다. 시신 없는 살인 사건의 피해자로 남은 김주철 씨는 어디에 있는 걸까. 또 이 씨를 가리키는 의심스러운 정황에 대해 그는 어떤 답을 들려줄까.
10년째 행방불명인 김주철 씨의 실종 미스터리를 추적할 '그알'은 26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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