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되는 MBC '쇼!음악중심' 887회에서 은혁, 아이브, 리센느 등이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슈퍼주니어 은혁의 첫 번째 미니앨범 'EXPLORER(익스플로러)'의 타이틀곡 'UP N DOWN(업 앤 다운)'은 뉴 잭 스윙 기반의 펑키한 신디사이저와 90년대 감성이 가미된 신나는 곡이다. 이 노래는 복잡한 생각을 잠시 내려두고 자유롭게 춤추며 즐기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아이브는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의 선공개 타이틀곡 '레블 하트(REBEL HEART)'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감미로운 스트링과 업템포 드럼이 어우러진 이 곡은 다양한 서사를 가진 '반항아'들의 연대 행진을 그리고 있다. 이번 주 '쇼!음악중심'에는 은혁, 아이브, CIX, ALL(H)OURS, RESCENE, KickFlip, Kandis, 한가빈, BOMIN, 우예린, 피스트범프, 마하, 박민수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전현무가 엄지인으로부터 홍주연을 보호한다. 9일 방송되는 '사당귀'에서 MC 전현무가 얼떨결에 홍주연 아나운서를 편들어 김숙과 박명수의 불호령을 받는다. 홍주연 아나운서가 라디오 중계의 시범을 보이자 엄지인은 "어미 처리는 제대로 해야 된다. 위축되지 마 방송할 때는"라며 폭풍 잔소리를 이어가 긴장감을 감돌게 한다. 그런데 가만히 듣고 있던 전현무가 돌연 "네가 지금 (주연이를) 위축시키잖아"라고 버럭하며 홍주연의 편을 들어주고 만다. 이에 김숙은 "감싸네. 왜 주연이를 감싸냐"라며 전현무의 모습에 깜짝 놀라고, 박명수는 "왜 그렇게 편을 들어?"라며 전현무 놀리기에 하나가 된다. 이에 전현무는 "아차차"라며 말끝을 흐려 웃음을 터지게 한다. 눈치 빠른 이경규는 "방송하면서 연애하는 거야?"라며 두 사람의 관계를 인정한다는 후문이다. 선배의 잔소리에 당하고 있는 홍주연을 위해 흑기사를 자처하는 전현무의 180도 달라진 모습은 '사당귀' 본방송을 통해 낱낱이 공개된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홍주연 아나운서 프로필은 1997년생으로 올해 27세이며, KBS 아나운서 48기이다. 전현무는 1977년생으로 나이차는 20살이다.

영화 '히트맨2'가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계에 따르면, '히트맨2'는 7일 하루 동안 3만 607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15만 622명으로, 손익분기점인 230만 명에 가까워지고 있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히트맨2'는 다른 작품들에 1위 자리를 빼앗겼다가 다시 정상을 탈환하며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 이 작품은 웹툰 모방 테러 사건을 다룬 코믹 액션 영화이다. 한편, '말할 수 없는 비밀'이 2위, '브로큰'이 3위를 기록했다.

KBS2 '불후의 명곡'의 송가인이 수입부터 연애사까지 모두 다 밝힌다. 또, 절친 안성훈과 태권트롯 전사 나태주를 두고 이상형 월드컵을 펼친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이날 송가인은 후배들의 질문 세례에 시원시원하게 응하며 '트로트 제왕'의 면모를 드러낸다. 송가인은 "돈을 얼마 벌었냐"는 질문에도 "돈 관리를 직접 하고 있는데, 솔직히 마이너스 통장이다"라고 호쾌하게 답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런가 하면 송가인의 13년 절친, 안성훈이 거침없이 연애사 질문을 털어놨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안성훈은 "누나한테 '남자친구가 있다', '소개팅을 했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라고 운을 뗀다. 이에 송가인은 "네가 모를 때 다 했다. 너만 모른다. 몰래 몰래 다 했다"라고 쿨하게 답하더니 "저야말로 (안성훈이) 여자친구가 있는 걸 본 적이 없다"라며 역습에 나선다고. 특히, 송가인이 안성훈과 나태주를 두고 '누가 더 남자로서 매력 있냐'는 질문에 답한다고 해 흥미를 고조시킨다. 과연 송가인이 택한 매력남은 누구일지 '불후의 명곡' 본 방송에 기대가 수직 상승한다. 한편 이번 특집은 영원한 '트로트 레전드' 심수봉과 그의 뒤를 이을 '트로트 제왕' 송가인이 의기투합해 화려한 잔치가 열린다. 심수봉과 송가인은 주옥 같은 명곡들의 무대를 선보이며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뽐낸다. 특히, 방송 최초로 심수봉과 송가인의 스페셜 컬래버 무대가 예고돼 한껏 기대를 모은다.

배성재가 김다영 SBS 아나운서와의 결혼 소식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배성재는 자신이 DJ로 활약 중인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오프닝에서 "어쩌다 보니까 그렇게 됐다. 내게 가장 중요한 분이 배텐러분들(청취자)이기 때문에 먼저 말씀드리라고 했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한발 늦어버렸다"며 "보도된 그대로다. 김다영 씨랑 함께 살아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나온 그대로 예식 없이, 기타 다른 절차 없이 합치기로 했다. 당사자, 부모님도 감사하게 이해해 주셨다. 추가로 어떤 특별한 계획이나 소식을 전해드릴 게 없다"면서, 정장을 입고 있는 자신의 모습에 대해 "촬영하고 와서 그런 거다. 오늘 (예식) 하냐고 묻는 분이 있는데 안 한다. 예식 없다"고 전했다. 배성재는 혼자 계속 살아갈 줄 알았는데 그렇게 됐다며, 상대방인 김다영 아나운서가 노출된 직업이기 때문에 말씀드리기가 조심스러웠다고 언급했다. 또한 어떤 사람이냐고 궁금해하실 거 같다며, "어떤 면에서든 나보다 훨씬 나은 사람인데 어쩌다 보니까 '골때녀'라는 프로그램하다가 나랑 엮이고 말았다"고 말했다. 그는 신혼여행은 갈 것이라면서 "여행은 가야한다"고 밝혔다. 한편, 배성재 소속사 SM C&C는 배성재 아나운서가 김다영 SBS 아나운서와 오는 5월 부부의 연을 맺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 박지현이 '목포 남매'의 훈훈한 감동과 티격태격 케미를 보여주며 안방에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목포 남매' 박나래와 박지현이 설 명절을 맞아 만난 모습과 고준이 김성균을 본인 집으로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 7.6%, 핵심 2049 시청률 3.4%를 기록했다. 특히 박지현이 12첩 목포 밥상을 차려주고, 직접 생선 살을 발라주는 박나래의 모습에 "진짜 할머니 같았다"라며 감동한 장면이 최고 시청률 9.2%까지 치솟았다. 박나래와 박지현은 마주 앉아 전을 부치며 고향 토크로 추억을 소환했고, 상호 존중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고준이 김성균을 초대해 마련한 따뜻한 한 끼 식사 장면이 공개되며 무지개 회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주에는 배우 옥자연의 반전 넘치는 초록빛 하루와, '대상' 전현무가 '우상'인 손범수를 만난 모습이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토요일인 8일은 대체로 쌀쌀한 날씨에 평소 토요일보다 교통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51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가는 차량은 39만대로 예상된다.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정오에 가장 혼잡하고, 경부선, 영동선 등 주요 노선에 정체가 집중되겠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9~10시께 정체가 시작돼 오후 5~6시에 절정에 이르다 오후 8~9시께 정체가 풀리겠다.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7~8시께 막히기 시작해 낮 12시~오후 1시에 정체가 절정을 이루겠다. 오후 7~8시께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 시간은 하행선의 경우 서울~부산 4시간50분, 서울~대구 3시간32분, 서울~광주 3시간26분, 서울~대전 2시간10분, 서울~강릉 2시간50분, 서울~울산 4시간20분, 서서울~목포 3시간50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구~서울 3시간20분, 광주~서울 3시간30분, 대전~서울 1시간4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20분, 목포~서서울 3시간50분이다.

이세영과 나인우가 둘 만의 시간을 갖고자 하나읍을 떠나려다 과거 외도를 저질렀던 부모들처럼 교통사고를 당해 충격을 선사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9회에서는 공식커플이 된 강희(이세영 분)와 연수(나인우 분)가 하나읍 사람들의 오해와 무성한 소문들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는 사랑을 키우다 충격적인 사고에 휘말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모텔캘리' 9회 시청률은 전국 4.2%, 수도권 4.6%를 기록했다. 이중 연수와 함께 서울로 향하던 강희가 의문의 교통사고 환각을 보는 장면에서는 순간 최고 시청률이 5.2%까지 올랐다. 강희는 연수의 용기 있는 직진 고백에 비로소 연인이 되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곧 강희가 석경(김태형 분)에게 프러포즈 목걸이 선물을 받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당황했다. 강희는 석경과의 관계를 깔끔하게 마무리한 다음 연수와의 관계를 공식화하기로 했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에게 알려지며 연수는 석경의 재력을 따라가기 위해 눈에 불을 켰다. 이후 강희와 연수는 정식으로 연애를 시작했고, 두 사람은 더할 나위 없이 달콤한 시간들을 보냈다. 하지만 이는 곧 마을 사람들의 눈에 띄어 모두의 입방아에 올랐다. 특히 강희의 과거 트라우마와 관련된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면서, 두 사람의 미래에 불안감을 싹 틔웠다.

'신상출시 편스토랑' 장신영 모녀가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7일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두 아이의 엄마가 되고 난 후, 더욱 어머니에 대한 고마움을 느낀 딸 장신영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딸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든 하는 어머니, 엄마라는 말만 들어도 마음이 찡해지는 딸. 장신영과 어머니의 진심은, 세상 모든 엄마와 딸들의 공감대를 이끌며 금요일 저녁 안방을 꽉 채웠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4.8%를 기록했다. 이날 장신영의 집에는 장신영의 친정엄마가 방문했다. 친정엄마의 손에는 딸과 손주를 위해 직접 마련한 고춧가루, 다진 마늘, 김치, 무생채, 쑥개떡 반죽 등 귀한 식재료가 가득했다. 실제로 장신영은 "지금까지 한 번도 고추장, 된장, 매실청 등을 산 적이 없다. 엄마는 직접 장을 담그신다"라고 말했다. 장신영 어머니가 딸을 위해 손맛 가득한 식재료들을 이렇게 챙겨 주시는 것. 이어 눈길을 끈 것은 장신영 모녀의 우월한 롱다리 DNA였다. 하지만 닮은 것은 이것만이 아니었다. 앞서 장신영은 '편스토랑' 첫 출연 당시 동시에 여러 음식을 만드는 멀티 능력, 알뜰살뜰 살림여왕의 면모 등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알고 보니 이 모든 것이 장신영이 어머니를 그대로 닮은 것이었다. 여기에 유쾌하면서 화끈한 성격까지 꼭 닮은 모녀였다. 장신영과 어머니는 순식간에 김치왕만두, 쑥개떡, 고등어묵은지찜을 만들었다. 확실한 분업과 함께 모녀의 빠른 손 덕분에 가능했다. 중간중간 모녀의 큰 손 때문에 양 조절에 실패하는 모습, 티격태격하면서도 웃음이 끊이지 않는 모녀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스페셜MC 이금희는 "모녀가 정말 사이가 좋다. 엄마와 딸이 같이 요리하면 싸우는데"라고 말하기도. 그렇게 완성된 음식을 먹으며 장신영은 어머니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첫째 아들의 육아를 많이 도와준 어머니에게 "아무것도 모르는 불효녀였다. 후회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에게 "내가 밥 해줄게. 우리집에 와서 살아"라고 합가를 제안했다. 처음 딸의 '편스토랑' 출연을 반대했다는 어머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먹어보니 생각보다 맛있게 잘하더라"며 "우리 딸 잘 부탁드립니다. 예쁘게 봐주세요. '편스토랑' 파이팅. 장신영 파이팅"이라고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VCR을 통해 어머니의 진심을 알게 된 장신영은 "나를 위해 이렇게 용기 내줘서 고맙고 감사하고"라며 왈칵 눈물을 흘렸다. 이어 방송을 보고 계실 어머니에게 "이제는 우리 그냥 웃으면서 행복하게, 즐겁게 삽시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구독자 668만 명의 유튜버이자 백악관 출신 근육맨 요리사 안드레 러시가 스페셜 평가단으로 깜짝 출격했다. 안드레 러시는 이연복 셰프를 향한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이연복 셰프를 번쩍 들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한국을 제2의 고향이라고 말한 만큼, 놀라운 한국식 입맛과 젓가락질 스킬을 자랑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안드레 러시의 입맛을 사로잡은 최종 우승의 주인공은 요리천재중 김재중이었다. 김재중은 매콤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메뉴 고추참치 만두짜글이로 "종합선물세트 같은 메뉴"라는 극찬을 이끌며 우승했다. 김재중의 고추참치 만두짜글이는 간편식 형태로 전국 해당 편의점에, 조리해 즐길 수 있는 밀키트 형태로 온, 오프라인 매장이 출시된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가수 송대관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에 박지원 의원이 애도의 뜻을 표했다. 박 의원은 송대관이 독립지사의 후손으로 효도했으며, 문화부 장관 시절 어머님이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을 받았던 사실을 언급하며, 그의 겸손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회고했다. 또한 선거 때마다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유세 지원을 해주었던 고인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박 의원은 송대관이 편히 쉬기를 바라며, 고인의 가족들도 하늘나라에서 잘 보살펴 주기를 기원했다.